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25일(현지시간) 벨로스터 밸류 에디션을 선보였다. 밸류 에디션은 선호되는 아이템을 모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고객들은 950달러(약 11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의 벨로스터 밸류 에디션은 2017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한 켈리블루북 선정 1만8000달러(약 2084만원) 이하, 가장 멋진 차에 벨로스터가 선정된 것을 기념으로 제공된다. 벨로스터의 판매가격은 미국시장에서 MSRP 기준 1만8000달러에서 시작된다.


벨로스터 밸류 에디션에는 18인치 알로이 휠, 파노라마 선루프, 스타트버튼, 7인치 내비게이션, 자동 공조장치, 블루링크, 원격시동, 서브우퍼와 8-스피커가 포함된 디멘션 프리미엄 오디오가 포함된다.


한편, 벨로스터는 비대칭 도어가 특징인 패션 해치백으로 1.6 가솔린엔진과 1.6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총 635에 불과한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미국에서는 2015년 2만4245대, 2016년 3만53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