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드림카, 벤츠 '더 뉴 C200 카브리올레'

문턱 낮춘 드림카, 벤츠 '더 뉴 C200 카브리올레'

발행일 2016-12-05 11:51:55 탑라이더 뉴스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에어캡과 에어스카프를 적용, 겨울철에도 오픈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6250만원이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에는 AMG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적용돼 우아한 보디라인과 함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외관에서는 크롬핀 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세단 모델 보다 전고가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강조했다.

실내는 AMG 인테리어 라인이 적용되어 하단이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트림, AMG 스포츠 페달을 적용했다. 특히 C 200 카브리올레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 주행을 돕는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이 적용돼 계절에 상관 없이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에어캡은 오픈 주행 시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에도 실내의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킨다. 또한 160km/h 이상 고속 주행 시에도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오픈 주행 중에도 앞, 뒤 좌석 승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에 히팅팬을 장착, 오픈 주행 시에도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 및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로, 추운 날씨에도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바람의 세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차량 속도에 따라 조절된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의 자동 개폐식 소프트탑은 블랙, 다크 브라운, 다크 블루, 또는 다크 레드 색상으로 구성되며,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소프트탑은 풍절음과 주행 소음을 현저히 줄였으며, 보온 기능도 작용한다. 소프트탑은 50km/h 이하 속도에서 20초 안에 여닫을 수 있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전장 4700mm, 전폭 1810mm, 전고 1420mm의 차체 사이즈를 갖는다. 2.0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해 5500rpm에서 최고출력 184마력, 1200-4000rpm에서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국내 복합연비는 10.6km/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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