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는 14일(현지시간)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를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했다.
모터트렌드는 디자인과 기술 혁신,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및 가격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근거해 쉐보레 볼트EV를 2017 올해의 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쉐보레는 지난 2016 올해의 차에 카마로 선정과 함께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연이어 올해의 트럭으로 콜로라도가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10월 한국전자전을 통해 볼트EV를 확정해 국내에서도 볼트EV를 만나볼 수 있다.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현재 볼트EV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 국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