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링컨 컨티넨탈' VIP 론칭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알렸다. 론칭행사에는 기존 포드·링컨 고객과 블로거가 초대됐다.




컨티넨탈은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차세대 링컨의 브랜드 디자인을 담았다. 컨티넨탈에는 우아한 보디라인과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앞좌석에 적용된 30웨이 전동시트와 레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전자식 도어 핸들 등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링컨 컨티넨탈은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대형 프리미엄 세단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5마력의 3.7 V6 엔진과 335마력 2.7 V6 GTDI 터보엔진, 400마력 3.0 V6 GTDI 트윈 터보엔진으로 구성되며,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3.0 GTDI 모델에서 상시사륜구동을 추가할 경우 최신 구동제어 시스템인 다이내믹 토크벡터링이 지원된다.




링컨 컨티넨탈은 북미시장에서 3.7 V6 기준 4만4560달러(약 5102만원)에서 시작되는 모델로 최상급 모델인 3.0 GTDI 블랙라벨의 경우 6만8180달러(약 7806만원)에서 시작한다. 또한 뒷좌석 전동시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풀 패키지 모델의 경우 7만8510달러(약 8989만원)에 달한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1일부터 링컨 컨티넨탈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판매 가격은 8250만원(3.0L AWD Reserve), 8940만원(3.0L AWD Presidential)이며, 차량 인도는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