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2017년형 이보크·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랜드로버, 2017년형 이보크·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발행일 2016-10-29 02:42:31 탑라이더 뉴스팀

랜드로버코리아는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및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출시를 기념해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내달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도심 속에서 인공 구조물을 통해 오프로드 역량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이내믹한 온로드 시승을 추가해 랜드로버의 더욱 강력해진 최신 라인업을 온·오프로드에서 다각도로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필두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랜드로버의 전 라인업이 동원된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최신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프로를 탑재해 보다 커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컨트롤 앱 기능을 통해, T맵을 풀 스크린으로 작동할 수 있다.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한 빠르고 정확한 경로로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두 모델에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ATPC는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모델에는 컬러 레이져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HUD)과 서라운드 카메라를 활용한 360도 주차보조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2016년 수입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 베스트셀링 카에 오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이 더해져 돌아왔다. 전 모델에 제스처 테일게이트, 키리스 엔트리,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총 7가지 코스의 실감나는 오프로드 주행 상황을 재현했다.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코스, 60cm 높이의 장애물로 차량의 강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범피 코스, 경사로인 스피릿뮤와 급격한 노면 변화를 체험하는 시소 코스, 높이 5.2m의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등이다.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ATPC를 비롯한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장치(HDC) 등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과 단단한 차체 강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진행된다.

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 층 강화된 파워풀한 주행성능으로 돌아온 랜드로버의 최신 라인업과 함께 도심 속에서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68년 동안 SUV 명가로 최고의 자리를 지킨 랜드로버의 정체성을 많은 고객들이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개최 일정은 원주(2일)을 시작으로 서울(4-6일), 인천(8일), 대구(16일), 대전(18일), 부산(20일), 창원(22일), 전주(27일), 광주(29일)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는 전국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7040만원부터 9590만원이며,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5980만원부터 7040만원이다. 두 모델에는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기본 제공돼 엔진오일, 오일필터 등 소모품 교환 및 차량점검 등에 대한 무상 서비스를 5년간 받을 수 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사전계약을 10월 28일부터 실시하며, 11월 중순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테슬라 모델Y 6인승 실내 선공개, 2열 독립 시트 적용

테슬라 모델Y 6인승 실내 선공개, 2열 독립 시트 적용

테슬라 모델Y L 실내가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모델Y L은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롱보디 모델로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2열 독립 시트와 2열/3열 송풍구, 2열/3열 시트 풀 플랫 기능 등을 갖췄다. 하반기에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L은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Y 주니퍼를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롱보디 모델이다. 모델Y L은 3분기 중 중국에서 공개되며,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L은 일반 모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공개, 1966년대 클래식 스타일

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공개, 1966년대 클래식 스타일

포드는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를 17일 공개했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로 1966년대 오리지널 브롱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시트와 외관 컬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됐다. 양산 계획은 없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1966년형 U13 브롱코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브롱코 팀의 목표는 오프로드용 머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브리지스톤, 한정판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타이어 단독 공급

브리지스톤, 한정판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타이어 단독 공급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 ‘페노메노Fenomeno’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산타가타 볼로냐 하우스(Sant’Agata Bolognese)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디자인한 첫번째 차량인 람보르기니 페노메노의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며,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성을 기념하는 모델로 29대 한정 생산된다. 최고출력 1,080마력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페노메노는 정지에서 시속100km까지 2.4초, 시속20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강하늘 선정

지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강하늘 선정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Jeep®)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강하늘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브랜드 외연 확장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강하늘은 이번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지프와 함께 감각적인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고, 향후 다양한 지프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프의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지프 차량의 오너로서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지프의 철학과 문화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씰 보조금 178만원 확정, 실구매 4천만원 초반대

BYD 씰 보조금 178만원 확정, 실구매 4천만원 초반대

BYD 씰 다이내믹 AWD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씰 다이내믹 AWD의 국고보조금은 178만원으로 구매 지역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씰 다이내믹 AWD는 53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전기차로 최대 407km를 주행할 수 있다.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4690만원이다. 이는 호주와 일본 대비 약 7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인피니티 QX65 모노그래프 공개, GV80 쿠페 정조준

인피니티 QX65 모노그래프 공개, GV80 쿠페 정조준

인피니티는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를 15일 공개했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QX60을 기반으로 과거 인피니티 FX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쿠페형 SUV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올해 말 양산 버전 공개가 예정됐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7인승 대형 SUV QX60의 쿠페형 버전으로 올해 하반기 양산형 버전이 공개된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 양산형 버전은 미국이 주력 시장이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과거 인피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캐딜락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공개, 럭셔리 크로스오버

캐딜락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공개, 럭셔리 크로스오버

캐딜락은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Elevated Velocity) 콘셉트를 14일 공개했다.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콘셉트는 고성능 2+2 전기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캐딜락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의 DNA에 대담한 디자인, 첨단 기술, 퍼포먼스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콘셉트는 '두 가지 경험'을 핵심으로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과감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하나의 차체에 담아냈다. 외관은 4인승 쿠페형 크로스오버 비율을 바탕으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카니발 2026년형 출시, 디젤 단종..가격 3636만원

기아 카니발 2026년형 출시, 디젤 단종..가격 3636만원

기아는 2026년형 카니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형 카니발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와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적용됐으며, 주력 모델인 노블레스 트림에는 멀티존 음성인식과 기아 디지털키2 등이 기본으로 추가됐다. 디젤은 단종됐다. 가격은 3636만원부터다. 2026년형 카니발은 디젤이 단종됐다. 가격은 9인승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X-라인 450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머스탱 풀카본 공개, 가벼워진 도로용 레이스카

포드 머스탱 풀카본 공개, 가벼워진 도로용 레이스카

포드는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Liquid Carbon)을 15일 공개했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를 기반으로 풀카본 보디로 경량화가 이뤄졌으며, 도색 없이 노출된 카본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오는 10월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의 카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10월 미국에 출시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부 외신은 한정판보다 비싼 32만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