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튜너 오버핀치(Overfinch)는 최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튜닝카 '오버핀치 런던 에디션'을 공개했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런던 에디션은 하이엔드 럭셔리 SUV를 표방하는 모델로 벤틀리 벤테이가와 경쟁한다.




오버핀치는 1975년 레인지로버에 4-캬브레터를 적용한 퍼포먼스 튜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랜드로버 튜닝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 오버핀치의 가장 최신 모델인 런던 에디션은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롱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특히 실내에 적용된 정교한 우드 인레이는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담고 있으며, 250시간 동안 5500번의 가공을 통해 탄생했다. 외관에는 레인지로버 로고를 대신해 오버핀치 로고가 적용되며, 새로운 디자인의 카본파이버 에어 인테이크와 전후면 범퍼, 그릴, 그리고 22인치 휠이 적용된다.




오버핀치 런던 에디션의 가격은 24만9990유로(약 3억5443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