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하는 공식의전차로 르노삼성 SM6와 QM6가 선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골드스폰서로 참가, 50대의 SM6와 QM6를 협찬한다.
매년 가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영화제로 충무로로 대변되는 한국 영화 산업이 침체기에 빠져 있던 시기에 재도약을 위해 개최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이후 20년 넘게 개최되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영화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공헌해왔으며, 국내외의 호응에 힘입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성장했다. 영화제 개최의 주요 목적은 아시아 영화의 부흥에 포커스를 맞추고, 부산지역 영상산업 유치와 활성화를 도모,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배우, 감독, 제작자, 영화•영상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들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또한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 영화를 비롯한 아시아 영화의 미래 잠재력을 인식시켰다.

영화제 프로그램으로는 개•폐막식 외에 부문별로 영화가 상영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시아영화의 창, 뉴 커런츠, 한국영화의 오늘, 한국영화 회고전, 월드 시네마, 플래시 포워드, 와이드 앵글, 오픈 시네마, 특별기획 프로그램, 미드나잇 패션 등으로 이루어진다.
개최 초기 남포동 BIFF거리에서 진행되던 영화제는 해운대 요트경기장을 거쳐 2011년 9월 29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전당을 센텀시티에 개관하여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한편, 르노그룹은 지난 9월 폐막한 제 73회 베니스영화제 의전차로 탈리스만(국내명 SM6)과 에스파스를 제공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는 주드 로, 엠마 스톤,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아이언스, 소니아 버가마스코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