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의 계열사 브랜드 뷰익이 럭셔리 서브 브랜드 애브니어(Avenir)를 론칭했다. 애브니어는 지프 오버랜드, 포드 비냘리, 캐딜락 V 시리즈, 르노의 이니셜파리, GMC 디날리와 같은 럭셔리 서브 브랜드로 뷰익 라인업 중 가장 고급 트림에 적용된다.
뷰익 애브니어에는 럭셔리 브랜드 수준의 마감과 소재, 장비가 적용된다. 이같은 서브 브랜드의 론칭은 고급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 브랜드에게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뷰익은 GM의 다양한 그룹 내 브랜드 중 캐딜락 아랫급의 준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한다.


뷰익의 글로벌 세일즈 담당 던컨 알드레드 부사장은 "뷰익 브랜드는 2016년 1분기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라며, "애브니어는 미래의 성장을 가져올 핵심 요소로 고객들을 매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뷰익에 따르면 애브니어 모델에는 기존 뷰익의 디자인에 애브니어 고유의 메시타입 삼분할 전면 그릴과 대구경 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마감이 적용된다. 특히 인테리어에는 독특한 시트의 디테일을 비롯해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뷰익 브랜드는 최근 중국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애브니어 브랜드의 론칭 역시 중국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을 비롯해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뷰익 모델에는 애브니어 트림이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