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가 스포츠카 제조사 포르쉐의 카이엔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카이엔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엔페라 RU1' 제품으로 주행성능에 촛점을 맞춘 모델이다.
엔페라 RU1은 고속주행시 안정적인 코너링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며 유럽연합의 타이어 라벨링제(효율등급 라벨링 부착제도)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에서 A 등급을, 소음에서는 가장 우수한 수준인 레벨 1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특히 엔페라 RU1은 스포츠 차량의 고속 주행 시 제동 능력을 극대화하는 3D 나노 그립 기술이 적용돼 조향 응답속도와 내구성을 최적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강성이 뛰어난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캡플라이 코드를 활용했으며, 핸들링 안정성을 향상하는 특수 비드 필러 고무조성물이 적용됐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포르쉐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발판 삼아 해외 OE 공급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