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648마력 CTS-V 국내 출시..수퍼카급 성능

캐딜락, 648마력 CTS-V 국내 출시..수퍼카급 성능

발행일 2016-09-05 15:10:30 이한승 기자

캐딜락 브랜드가 5일 648마력의 고성능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CTS-V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캐딜락 CTS-V는 3세대 모델로 최고출력 648마력의 막강한 파워를 통해 최고속도 320km/h를 마크한다. 특히 CTS-V는 안정적인 초반 가속을 지원하는 론치 컨트롤과 빠른 변속 스피드의 퍼포먼스 변속 알고리즘(PAS)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648마력, 최고속도 320km/h

CTS-V에는 6.2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적용돼 6400rpm에서 최고출력 648마력, 3600rpm에서 최대토크 87.2kgm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며, 전륜 6 피스톤, 후륜 4 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복합연비는 6.7km/ℓ(도심 5.7, 고속 8.6)다.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특히 CTS-V는 레이스 트랙에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브렘보 하이 퍼포먼스 브레이크, 반응 속도가 40% 이상 빨라진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전자제어 리미티드 디퍼런셜 시스템, 미쉐린 파일럿 수퍼스포츠 타이어, 레카로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레이스 트랙 대응 아이템

CTS-V는 CTS 대비 약 20% 견고한 차체와 트랙 대응 서스펜션을 갖췄다. 전륜에는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는 5-링크 독립식 서스펜션을 바탕으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적용, 일상주행과 트랙주행을 함께 만족시킨다. 투어, 스포츠, 트랙, 스노우의 4가지 주행모드에 따라 엔진 응답성, 스티어링 휠, 변속제어, 댐핑 컨트롤이 최적화된다.

 

첨단 안전·편의장비

그 밖에 과속방지턱 감지 카메라를 통해 주차 중 범퍼 손상을 방지하며, 전방 추돌 경고, 앞 차량과의 거리 표시, 안전벨트 조임, 차선 유지 기능,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 변경 경고, 안전 경고 햅틱 시트의 안전사양을 갖췄다. 또한 자동 주차 기능과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구비했다.

캐딜락 CTS-V의 판매 가격은 1억1500만원이며, 카본 패키지 모델의 가격은 1억2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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