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AMG가 F1 엔진을 적용한 수퍼카를 출시한다. 내년 공개될 벤츠의 새로운 수퍼카는 AMG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생산 모델로 1.6리터 V6 터보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1000~1500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400만 유로(약 50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1만8000rpm 가까이 회전해 3~5 경기를 치루면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F1 머신 엔진의 내구성과 일상주행에서의 범용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AMG의 신형 수퍼카는 1990년 생산된 로드 레이스카 CLK GTR의 뒤를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