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더 뉴 E-클래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0세대 모델인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Avantgarde),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더 뉴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디젤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최신의 COMAND 온라인 시스템을 최초 적용한 Full 3D 지도를 지원,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더 높은 차원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알루미늄과 초강력 강철의 비중을 높인 차체로 프런트 윙, 보닛, 트렁크 문, 전면부와 후면부의 많은 부분이 알루미늄 시트나 캐스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경량화 디자인은 확연히 스포티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기존 시스템에서 한 차원 더 진보되고 정교해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더 뉴 E 300은 최고출력 245마력(5500rpm), 최대토크 37.7kg.m(1300-40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2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0.8km/ℓ, CO2 배출량은 161g/km다.
더 뉴 E 300 4MATIC의 복합 연비는 10.3km/ℓ, CO2 배출량은 169g/km다. 더 뉴 E-클래스 가솔린 모델은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적용된다.
더 뉴 E-클래스의 가격은 E 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E 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310만원(출시한정)이다.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7600만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760만원(출시한정),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960만원(출시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