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주제로 지난 3일 일반관람을 시작해 10일 동안 진행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70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12일 폐막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2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49종의 신차를 포함 230여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 벡스코에 따르면 코트라와 연계한 부품용품업체 수출상담회에서 35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 5억4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32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으로 벡스코 전시장에서 벗어나 부산 시내 일원으로 행사장을 확대했다. 일반도로에서 모터쇼에 전시된 신차와 전시차를 시승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프로드 체험행사도 열었다.
벡스코 관계자는 “올해 신차 시승행사 등 외부 부대행사 반응이 좋았다”며 “2018년에는 행사장을 부산 전역으로 넓혀 오토캠핑, 자동차경주 등 각종 모터스포츠와 레저 체험행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