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 출시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 출시

피아트 500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 그대로 계승

발행일 2016-03-24 10:49:06 박태준 기자

피아트 500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 그대로 계승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이탈리아의 감성 디자인과 첨단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빚어낸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All-New Fiat 500X)’를 출시했다. 

 
올-뉴 500X는 피아트 500의 모던한 이탈리안 감성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정확한 핸들링,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편안한 승차감, 탁월한 실용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모두 갖춘 소형 SUV 모델이다.

 
[Xpressive] 이탈리안 감성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

올-뉴 500X는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아이콘인 피아트 500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한 모던한 디자인과 활기찬 도심의 라이프스타일 및 역동적인 삶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외관을 선보인다.
 
새틴 실버로 장식된 사다리꼴의 전면 하단 범퍼는 더욱 강인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더블 원형 헤드 램프, 사다리꼴로 살짝 돌출된 전면 중앙부, 크롬으로 장식한 피아트 로고 등은 피아트 500 특유의 ‘수염과 로고(Whiskers & Logo)’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유쾌하고 활기찬 이탈리안 감성을 더해 준다.

 
[Xtraordinary]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팝 스타(Pop Star)와 크로스(Cross/Cross Plus) 2가지 외관 디자인과 11가지 다양한 컬러, 더 넉넉해진 공간 효율성
올-뉴 500X 팝 스타는 도시의 거리, 주말 여행길에서 만나는 어느 풍광과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도시 스타일의 디자인과 실루엣을 선보이고, 올-뉴 500X 크로스와 크로스 플러스는 오프로드 주행 환경에서 더욱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전후방 범퍼, 측면 보호 실드, 루프 레일, 보다 강한 느낌의 18인치 휠 디자인 등을 통해 도심과 주말 활동에 최적화된 레저 스타일을 보여 준다.
 
올-뉴 500X는 네로 시네마(블랙), 블루 베네치아(메탈릭 블루), 베르데 토스카나(메탈릭 그린), 브론조 마그네티코 오파코(매트 브론즈), 로쏘 아모레(트라이코트 레드) 등 11가지의 다양한 바디 컬러를 통해 나만의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올-뉴 500X의 내부 역시 실용성을 강조한 오리지널 피아트 500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더 넓어진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더욱 모던하고 실용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최고 전장 4270mm, 전폭 1795mm, 최고 전고 162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크기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더 많은 수납 공간을 위해 듀얼 글로브 박스를 배치했고,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60/40 분할 폴딩 시트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UnXpected] 피아트 브랜드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와 고효율 엔진

올-뉴 500X에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는 패들 쉬프터로도 조작이 가능하며 즉각적인 가속 반응과 부드러운 변속뿐만 아니라 더욱 공격적인 출발과 부드럽고 효율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에서는 낮은 RPM 영역대를 활용하여, 가솔린 엔진뿐만 아니라 디젤 엔진의 소음을 현격하게 낮추어 준다.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멀티젯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고, 새로운 국내 연비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12.2km/l이다(도심 10.7km/l, 고속도로 14.6km/l). 또한, 스톱&스타트 기능이 적용되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손쉽게 시동을 걸거나 끌 수 있고,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패들 쉬프트가 적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즐길 수 있다.
 
올-뉴 500X 팝 스타 모델에는 가속 능력이 탁월한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4L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복합 연비는 9.6km/l이다. (도심 8.5km/l, 고속도로 11.3km/l).
 
[Xtroverted] 6.5인치 유커넥트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내비 시스템, 3.5인치 TFT-LCD EVIC을 통한 소통

3.5인치 TFT-LCD 운전 정보 시스템(EVIC)은 연비, 외기 온도, 주행 가능 거리 등 차량 내부 및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6.5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MP3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다양한 차량 설정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중에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육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코멘드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USB, AUX, SD 카드 지원,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DMB, TPEG을 지원하는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 12V 파워 아웃렛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이상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 기준)
 
특히, 올-뉴 500X 크로스 플러스에는 동급 최고인 8-스피커 Hi-Fi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품격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Xciting]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의 4륜구동(AWD) 시스템,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
올-뉴 500X는 활기차고 트렌디한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뿐만 아니라 일상을 벗어나는 주말 여행 속에서도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올-뉴 500X 전 라인업에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피아트 무드 셀렉터는 오토(연비와 승차감을 고려한 평소 주행 모드), 스포츠(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모드), 트랙션+(미끄러운 도로나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 등 주행 상황이나 운전자의 기분에 따른 최적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Electronic Control System)과 연동되어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운전 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로 4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되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뒤 차축 분리(rear-axle-disconnect)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동력 손실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Xpert] 2년 연속 IIHS 충돌 테스트 Top Safety Pick+ 획득,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
올-뉴 500X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2015년, 2016년 2년 연속으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으며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임을 증명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올-뉴 500X 크로스 플러스에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과 진행 경로가 표시되는 후방 카메라,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Rear Cross Path Detection)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돼 더욱 편하고 안전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슬라이딩 암레스트, 듀얼존 에어컨,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가죽 시트, 앞좌석 8방향 전동 시트, 결빙 방지 와이퍼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FCA 코리아는 올-뉴 피아트 500X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을 팝 스타는 3,140만원, 크로스는 3,69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4,09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올-뉴 피아트 500X 출시를 기념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추가 적용해 6월 30일까지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을 하향 조정하여 팝 스타는 2,990만원, 크로스는 3,58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3,980만원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판매한다(부가세 포함).
 
또한, 올-뉴 피아트 500X 고객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5년 동안(디젤 2.0 모델은 주행거리 10만km 이내, 가솔린 2.4 모델은 주행거리 8만km 이내) 엔진 오일 및 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디셔닝 필터를 무상 교환해 주는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뉴 500X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감성과 탁월한 실용성,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해치백과 SUV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트렌디한 도시 라이프와 여행, 레저를 즐기는 세련된 감각의 트렌드 세터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올-뉴 500X 신차발표회에 참석한 2,000여 명의 고객은 R&B 소울의 대표주자인 자이언티와 래퍼 빈지노의 미니 콘서트, 디스코 펑크 DJ들의 퍼포먼스 등 이탈리안 감성과 트렌디한 뮤직의 환상적인 무대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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