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트럭 전용 엔진오일 ‘모빌델박 시티’출시

소형 트럭 전용 엔진오일 ‘모빌델박 시티’출시

제동과 언덕길 주행이 잦은 시내 도로 주행 환경에 적합

발행일 2015-11-16 11:33:44 박태준 기자

미국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로 윤활유 전문 제조, 판매 업체인 모빌코리아윤활유㈜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디젤 엔진오일 브랜드인 ‘모빌델박 (Mobil Delvac)’의 소형트럭 전용 엔진오일 ‘모빌델박 시티’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트럭 전용 ‘모빌델박 시티’는 9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모빌델박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엔진오일이다. 또한, DPF(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된 차량에 최적화되도록 만들어졌으며, 가다 서기를 반복하거나 급제동 및 언덕길 주행이 잦은 시내 도로 주행환경에 적합하여 DPF의 보호는 물론 화물이 적재된 소형트럭의 고출력 주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엔진오일의 점도는 계절에 따른 외부 기온과 엔진 내부의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한데 이는 차량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빌델박 시티’는 온도 변화에도 일정한 점도를 유지해 여름철 고온에서의 산화 안전성 및 겨울철 뛰어난 저온 성능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초기 시동 시 엔진오일이 빠르게 순환되어 엔진 및 엔진 내부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주는 능력이 우수하며, 화물이 적재된 상태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고온 및 고출력 운전 조건에서 충분한 점도를 제공한다.

▲ 조성래 대리점 사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근, 개별 화물 운송 등의 분야에서 1~1.5톤 소형트럭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엔진 기술은 향상되어 왔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이지만 긴 교체주기 및 엔진 수명 연장의 측면에서 훨씬 높은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주행 습관 및 엔진의 특성까지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모빌델박 시티’의 출시가 고성능 엔진에 적합한 DPF 장착 차량을 운행하는 국내 소형트럭 운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빌코리아윤활유㈜의 사이먼 리즈 사장은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모빌델박 시티’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빌의 기업 정신이 반영된 결과다. 모빌에서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 동안 국내 디젤 엔진용 윤활유 시장은 대형트럭과 일반 승용차 위주로 형성되어 있었기에, 비교적 고출력을 요구하는 소형 트럭을 위한 제품군이 다양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형트럭으로까지 넓힘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모빌델박 시티’를 통해 고객들이 트럭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차량 성능을 오래 유지해 결과적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모빌은 고객들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품질의 제품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모빌코리아윤활유㈜의 사이먼 리즈 사장.

 
전 세계 시장에서 상용차용 윤활유의 대명사로 통하는 ‘모빌델박’은 1925년 출시된 디젤 엔진 전용 엔진오일이다. 출시 이후 연비향상과 엔진의 수명 연장 등 차량성능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왔다. 또한, 국내 시장에 맞는 제품이 꾸준하게 출시되었으며 90년의 역사와 노하우가 결실을 맺어 국내 소형 트럭 전용 엔진 오일인 ‘모빌델박 시티’가 출시되었다.
 
한편, 모빌코리아윤활유㈜는 모빌 델박 시티의 국내 출시를 맞아 서울, 경기지역의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모빌델박 어드밴스드 시티 로지스틱스 5W-40 DPF제품을 일정양 구매할 때 마다, 모빌델박 시티 전용 소형 간판 및 핸드폰 거치대와 동절기에 유용한 기념품을 푸짐하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16일부터 증정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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