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Holistic Connectivity 데모 차량 출시

콘티넨탈, Holistic Connectivity 데모 차량 출시

콘티넨탈,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World Congress에서 Holistic Connectivity 데모 차량 출시

발행일 2015-10-14 19:29:15 박태준 기자

콘티넨탈은 ITS World Congress에서 ‘상황’기반 서비스 및 직관적 HMI에서 ‘IP’기반 구조에 이르는 커넥티드카(car)를 위한 새로운 원리 및 아이디어를 적용한 데모 차량을 출시한다. 콘티넨탈의 Holistic Connectivity 데모 차량은 커넥티드 차량을 위한 통찰력 있는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차량은 차량 전자공학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서비스까지 매우 다양한 기술 분야에 영향을 줄 것이다. 콘티넨탈은 Holistic Connectivity 차량에 있어 이동성의 지능적 미래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차량은 인터넷의 일부가 될 것이고 열린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 부가가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커넥티드카는 차량과 운전자의 현재 상태가 어떤지, 차량 환경이 기능과 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상황을 학습해야 한다. 차량 진단 시스템에서 광범위한 센서에 이르기까지 차량에 탑재된 데이터와 고도의 정확한 교통 정보나 빅데이터 알고리즘의 결과와 같은 클라우드-기반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실현 가능하다.


Holistic Connectivity차량에서 사용자는 항상 디지털 환경과 접속된다. 차량은 제공된 지능적 기능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예측할 수도 있다. 총체적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는 이 개념의 핵심으로써, 재설정이 가능한 비주얼 인터페이스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조정 가능한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사용자는 다양함과 편리함을 즐기는 동시에 안전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제시된 ‘상황’기반 서비스는 “앞으로 나타날 주유소 및 휴게소”의 위치를 표시하는 것을 포함하는데, 이는 Holistic Connectivity 차량이 운전자에게 가솔린을 충전할 시기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오일이나 타이어 압력을 보충하는 것 등과 같은 또 다른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실시될 것이다. 또한 양방향 통신의 부분으로 예를 들어 주유소는 차량의 헤드유닛 디스플레이에 세차 할인과 같은 특별 정보를 광고할 수 있다.


커넥티드 서비스의 또 다른 예로는 “집에서 지능형 차량으로” 의 플랫폼을 들 수 있다. 이는 운전자 집으로부터의 다양한 정보를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나타내는 것이다. 집의 초인종을 누르는 택배 기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등의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플랫폼은 운전자의 일상 행동 패턴을 인식할 수 있어 실내 온도나 조명과 같은 스마트 홈 속성을 제어하는 데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 플랫폼의 추가적인 기능은 원격 진단 또는 예측 관리 등의 용도를 위한 원격 차량 모니터링은 물론 버츄얼 키에 기반한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접근 및 운전자 식별을 보장한다. 많은 추가적 기능은 차량 제조자 및 협력사와 개발하여 사용에 적용할 수 있다.


콘티넨탈 지능형 교통 시스템(Continental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LCC)의 CEO인 세발 오즈(Seval Oz)는, “Holistic Connectivity에 의해 제시되는 부가 서비스를 사용자가 경험하게 되고, 이것은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을 가능하게 합니다.
콘티넨탈의 Holistic Connectivity 데모 차량은 기술적으로 최신 기술과 통신 표준에 기반하고 있다. 차량의 네트워크 구조는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프레임워크는 HTML5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보안 접속은 고성능 4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서 제공된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의 인테리어 사업본부 전자/전장 솔루션(Interior Electronics Solutions at Continental Automotive)의 책임자인 랄프 레닝거(Ralf Lenninger)는, “우리의 기본 목표는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운전자와 차량의 상호작용을 더욱 간편하고 더욱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운전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콘티넨탈의 Holistic Connectivity 차량과 함께 사물인터넷은 이제 명확하게 자동차 분야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러한 개념과 플랫폼은 사용자와 차량 제조자 및 서비스 제공자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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