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토)~13일(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이틀 동안 더블라운드로 펼쳐지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5전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 선수가 지난 4전에 이어 2번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 가능성을 높였으며 김중군 선수 또한 지난 경기에 이어 준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4전에 이어 5전 경기에서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가 원투피니시를 달성하면서 장현진 선수는 시즌 종합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장현진 선수는 경기 도중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 오일기 선수의 레이스카 후미에 바짝 접근하던 도중 오일기 선수의 레이스카와 추돌하면서 자칫 패널티를 받을 뻔하기도 했지만 엄중 경고에 그쳐 5전 우승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 3위는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최명길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서주원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했으며 2위는 원레이싱 정경훈 선수 3위는 봉피앙 레이싱으로 소속을 옮긴 이원일 선수가 차지했다.
반면, 지난 경기에서 채널A동아일보 소속으로 출전한 조훈현, 전대은 선수는 각각 7위와 8위에 그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SF 6전 경주는 9월 13일(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