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한 하이엔드카, 모터스포츠의 감성이 어울어진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2015년 8월 19일(수) 경기도 용인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서킷 데이(AMG Circuit Days)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AMG 서킷 데이에서 프리뷰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The New Mercedes-AMG C 63 S)은 지난 4월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하이엔드 후륜 구동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은 4.0 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출력 476 마력(5,500~6,250rpm), 최대 토크 66.3kg.m(1,750~4,500rp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4.1초 만에 주파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Edition 1은 최고 출력 510마력(5,500~6,250rpm), 최대 토크 71.4kg.m(1,750~4,500rpm)의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0초에 주파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의 디자인은 모터스포츠에서 영향을 받았다. 레이스트랙의 극한의 요구조건에 완벽히 맞추기 위한 필수 공기역학과 냉각을 위한 요소들이 디자인에 적용됐다. 긴 알루미늄 보닛은 아래로 낮게 퍼지는 윙과 조화를 이루며 두 개의 파워돔으로 꾸며져 있다. 눈에 띄는 보닛은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인상적으로 이어지며, 차가 정차해 있을 때도 달리는 것처럼 보이게 해 질주 본능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Edition 1 모델은 2015년 3분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억 1,600(부가세 포함)만원, 1억 3,550(부가세 포함)만원이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