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객실 규모가 큰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객실 규모가 큰 호텔은?

발행일 2015-07-10 14:47:59 박태준 기자

과거 호텔 시설은 단순하게 숙박시설과 레스토랑이 있는 공간 정도로 여겼는데, 요즘은 공연장, 쇼핑센터,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결합 된 복합공간으로 변화 중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게 점차 호텔 객실도 점차 넓고, 객실 수도 증가 하고 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객실 규모가 큰 호텔은 어디 인지 TOP 5 순위별로 살펴 보자. (자료 출처: 10largest.com)

 

5위 : 라스베가스 윈 & 앙코르 호텔 (The Wynn & Encore, Las Vegas) ? 객실 4,748 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끝자락에 위치한 윈 & 앙코르 호텔은 두 개 호텔 건물이 결합 된 시설로 윈 호텔은 2005년, 앙코르 호텔은 2008년 오픈 했다. 개발자 스티븐 윈(Wynn)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윈 호텔은 전 세계 카지노 리조트 중 포브스 선정 올해의 5스타를 최다 수상한 리조트로 유명한 곳 이다. 호텔 내 18홀의 골프코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인 페라리 대리점이 입점하고 있다. 또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클럽 XS, Surrender 와 함께 윈 극장에서는 라스베이거스 3대 쇼 중 하나인 르 레브 (Le Reve?The Dream)을 공연 즐길 수도 있다. 윈 & 앙코르 호텔은 1박 가격은 최소 120달러부터 숙박 가능 하다.

 

http://hotel.travelmap.co.kr/Hotel/Wynn_Las_Vegas.htm

 

4위 : 올랜드 디즈니 올스타 리조트 (Disney All-Star Resorts, Orlando) ? 객실 5,658 개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 테마파크 내 위치한 디즈니 올스타 리조트는 3개의 리조트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디즈니 올스타 스포츠 리조트(1,920개), 디즈니 올스타 뮤직 리조트(1,818개), 디즈니의 올스타 영화 리조트(1,920개) 총 5,658개의 객실 과 각각의 리조트 테마에 맞게 객실과 외부 장식이 갖춰져 있으며, 1박에 100불대부터 숙박 가능하며, 많은 가족 단위 투숙객들이 머물고 가는 리조트 이다.

 

http://hotel.travelmap.co.kr/Place/Walt_Disney_World_Resort.htm

3위 : 말레이시아 퍼스트 월드 호텔 (First World Hotel, Malaysia) - 객실 6,118 개

말레이시아 위치한 퍼스트 월드 호텔은 쿠알라룸푸르에서 1시간 거리인 울루 칼리 (Ulu Kali) 정상에 위치한 겐팅 하이랜드 리조트 (Genting Highlands Resort)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5년 완공 됐으며 리조트 내 호텔, 카지노와 함께, 퍼스트 월드 플라자 내 10개 레스토랑과 쇼핑 센터, 극장, 볼링장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3.8km 동남 아시아 최장의 스카이웨이 타고 산 정상에 위치한 역에서 수하물 체크인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퍼스트 월드 호텔 외관에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거대한 레고 블록이 쌓여있는 모습이 재미를 더 한다. 말레이시아 여행 예정이라면 말레이시아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리는 겐팅 하이랜드 리조트 방문은 필수다.

 

http://hotel.travelmap.co.kr/Hotel/First_World_Hotel.htm

 

2위 :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 & 카지노 (MGM Grand Hotel and Casino) - 객실 6,772 개


1993년 건설 된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 & 카지노는 총 30층, 4개의 타워로 구성 되어 있다. 단일 건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큰 호텔 시설로 유명 하지만, 과거 권투 경기, 콘서트, 각종 스포츠 대회 등 가능한 이벤트 장소로도 유명한 시설 중 하나다. 또한, 쇼핑센터, 레스토랑, 디자이너 상점 및 세계 최고의 카지노 리조트 시설이 갖춰져 있다.

 

http://hotel.travelmap.co.kr/Hotel/MGM_Grand_Hotel_and_Casino.htm

 

1위 : 모스크바 이즈마일로보 호텔 (Izmailovo, Moscow) - 객실 7,500 개

 

러시아 모스크바 수도에 위치한 이즈마일로보 호텔 (Izmailovo Hotel)은 1979년 완공돼 30층짜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개 호텔로 구성 되어 있으며. 4개 호텔의 총 객실 수는 7,500개 이다. 과거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기간에 선수촌으로 활용 되었으며. 1970년 완공 되었지만 아직까지 세계 최대 객실규모를 자랑 하는 호텔 시설로 등재 돼 있다.

 

http://hotel.travelmap.co.kr/Hotel/Izmailovo_Beta_Hotel.htm 
http://hotel.travelmap.co.kr/Hotel/Izmailovo_Alpha_Hotel.htm

 

그러나, 2년 후면 세계에서 가장 객실 규모가 큰 호텔 타이틀이 바뀔 예정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Mecca)에 세계에서 가장 객실 규모로 압라즈 쿠다이(Abraj Kudai)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압라즈 쿠다이(Abraj Kudai)의 총 건설 비용은 35억달러(약 3조8560억원)으로 140만㎡ 넓이 부지에 최대 45층 규모의 12개의 타워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0 객실 규모의 호텔시설과 함께 70여개의 레스토랑, 옥상 헬리콥터 승강장, 대형 컨벤션센터, 쇼핑몰, 버스정류장 시설이 구비 돼 있다. 또한, 가장 꼭대기 5층 공간은 사우디 왕실 가족 등이 사용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7년 압라즈 쿠다이(Abraj Kudai) 완공 되면,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객실 규모가 큰 호텔로 기록 될 듯싶다.

 

트래블맵(Travelmap)은 전세계 항공, 호텔, 렌터카 가격 검색 서비스 및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정보사이트이며, 예약대행 수수료 없이 항공, 호텔, 렌터카 서비스 외 유럽아파트예약, 해외패스·투어, 해외공연예약, 국내숙박, 내륙여행 등 보다 여행서비스 및 여행웹진 정보 제공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센추리 쿠페 콘셉트 공개, 롤스로이스급 하이엔드 럭셔리

센추리 쿠페 콘셉트 공개, 롤스로이스급 하이엔드 럭셔리

토요타의 하이엔드 브랜드 센추리(Century)가 센추리 쿠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9일 2025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된 센추리 쿠페는 독립 브랜드로의 첫 번째 모델로, 2인승 구조의 럭셔리 전기차다. 센추리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하게 된다. 토요타 산하의 플래그십 모델, 센추리의 브랜드 독립을 공식화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토요타 센추리는 1967년 첫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일본 최고급 관용차로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전기차 0 α, 최초 공개..2027년 양산 계획

혼다 전기차 0 α, 최초 공개..2027년 양산 계획

혼다가 미래 전기차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혼다는 29일 2025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글로벌 EV, 혼다 0 시리즈의 새로운 SUV 모델인 '혼다 0 α(알파)'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혼다 0 α는 차세대 EV 프로토타입의 3번째 모델로, 1월 공개된 혼다 0 살룬과 혼다 0 SUV에 이어 선보였다. 혼다 0 α는 향후 2년내에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산형 모델은 2027년 시장에 출시된다. 주력 시장은 일본과 인도로 예정됐다. 혼다는 0 시리즈의 개발 접근 방식인 "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아이오닉9·스포티지, IIHS 안전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아이오닉9·스포티지, IIHS 안전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8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거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푸조 3008 GT, 실연비 20km/ℓ..이쁘고 경제적

[시승기] 푸조 3008 GT, 실연비 20km/ℓ..이쁘고 경제적

푸조 올 뉴 3008 GT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신형 3008은 동급 경쟁차 중 가장 멋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8년전 이전 세대 모델과 동일한 가격에 풍부한 옵션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단순한 구조로도 실연비 20km/ℓ 전후를 기록해 인상적이다. 푸조 브랜드는 지난 7월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가격은 3008 알뤼르 4490만원(개소세 3.5%, 4425만1000원), 3008 GT 4990만원(개소세 3.5%, 4916만3000원)으로 8년전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공개..한국 출시는 2026년

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공개..한국 출시는 2026년

지프 브랜드는 29일 부분변경 모델, 신형 그랜드 체로키를 공개했다. 2026 그랜드 체로키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롭게 적용된 '허리케인 4 터보(Hurricane 4 Turbo)' 엔진으로 양산차 최초의 터뷸런트 제트 점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 시장에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는 최신 글로벌 4기통 엔진으로, 동급 4기통은 물론, 6기통 엔진을 뛰어넘는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일렉시오 출시, 722km 주행 중국 전략 전기차

현대차 일렉시오 출시, 722km 주행 중국 전략 전기차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르노코리아,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그랑 콜레오스 350만원 지원

르노코리아,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그랑 콜레오스 350만원 지원

르노코리아(대표 니콜라 파리)가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19일 간 진행되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지원금 30만원 혜택(단, 2025년 9월 생산분까지)과 6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을 한번이라도 신차로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생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르노 필란테 혹은 오로라2, 매력적인 쿠페형 SUV

르노 필란테 혹은 오로라2, 매력적인 쿠페형 SUV

르노 차세대 준대형 SUV, 필란테(Filante, 프로젝트명 오로라2) 일부 디자인이 공개돼 주목된다. 중국 현지 매체에 게재된 필란테는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공격적인 외관이 특징으로, 커다란 차체와 대구경 휠은 BMW XM과 유사한 분위기다. 국내 출시는 2026년 상반기다. 르노 필란테는 D-세그먼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상위 모델로, E-세그먼트 준대형 쿠페형 SUV로 기획됐다. 그랑 콜레오스 대비 커진 차체와 휠베이스, 전방과 후방 오버행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PV5 카고, 693km 주행으로 기네스 기록 등재

기아 PV5 카고, 693km 주행으로 기네스 기록 등재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71.2kWh 배터리의 PV5 카고 4도어에 665kg을 싣고 진행됐다. 이번 기록은 지난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공도에서 이뤄졌다. 주행 코스는 물류 및 배달 업무를 충분히 재현할 수 있도록 58.2km의 도심 및 외곽 도로와 고도 상승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방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