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한국지사 공식 출범하고 8개 차종으로 국내 시장 공략

이베코, 한국지사 공식 출범하고 8개 차종으로 국내 시장 공략

발행일 2015-06-10 19:23:21 황재원 기자

2015년 6월 5일 광주광역시 광주 공장에서 CNH 인더스트리얼 브랜드 중 하나인 IVECO(이베코)는 한국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상용차와 함께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새로운 지사인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유)를 직접 투자로 설립했다.

IVECO 한국은 그들의 새로운 지사를 통해, 부품창고, 사무실, 회의실 및 정비교육장과 함께 모든 설비를 갖춘 직영 정비 사업장을 포함한 18,000㎡ 이상의 부지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의 세일즈 에이전트와 13개소의 애프터 세일즈 딜러는 IVECO 한국팀을 지원한다.

지사의 공식적인 출범과 제품의 영역은 딜러 미팅과 기자 회견을 통해서 소개하고, 아울러 고객에게도 공개되었다. 두 행사는 오늘 IVECO의 새로운 소재지인 광주 공장에서 열렸으며, IVECO 동남아시아 본부의 비즈니스 이사인 코라이 쿠르수노글루(Mr. Koray K. Kursunoglu)와 IVECO 한국의 책임자인 최정식 지사장이 IVECO의 비전과 한국 시장의 진입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지방 자치 단체의 대표로 광주광역시 부시장이 본 행사에 참석했다.

IVECO 한국은 가장 앞선 유로6 배출가스 규정에 따르고 IVECO의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유럽의 전체 라인-업(온/오프로드용 덤프 트럭 TRAKKER, 중형 트럭 EUROCARGO와 2013년 올해의 트럭으로 뽑힌 트랙터 STRALIS Hi-Way)을 시장에 소개한다.

한국 시장을 위한 IVECO 차종

한국 시장을 위해서 IVECO는 8종류의 모델을 출시한다. 5종류의 덤프 트럭 TRAKKER (싱글과 허브 감속기 타입, 410~500Hp의 엔진 조합), 도로 운송용으로 2종류의 트랙터 STRALIS (500Hp과 560Hp)와 280Hp인 중형 트럭 EUROCARGO다.

IVECO 덤프 트럭 TRAKKER는 주로 건설 및 광산 산업에서 찾는 극한 조건이나 비포장 조건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의 강력한 트럭이다. TRAKKER는 2가지 그룹으로, GCW 40톤의 8X4 덤프 4모델과 GCW 30톤의 6X4 모델을 소개한다. 두 그룹 모두 IVECO커서(CURSOR) 13 엔진을 적용하여, 500Hp, 450Hp(8X4 모델 싱글 및 허브 감속기 타입) 및 410Hp(6X4 모델)의 엔진 출력을 낸다.  

IVECO STRALIS Hi-Way 대형 상용 차량은 낮은 연료 소모, 높은 신뢰성, 우수한 안전 기능, 동급 최고의 인체 공학적 설계와 편안한 실내를 갖춘 트레일러 산업을 위한 탁월한 해결책이다. GCW 44톤의 도로 운송용 차량으로, 6X2 트랙터 버전의 두 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리어 에어 서스펜션과 복륜, 3축 리프트 액슬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은 하이 및 로우 루프 캡을 갖추고 각각 560Hp과 500Hp의 커서(CURSOR) 13엔진을 장착했다.

IVECO 중형 트럭 EUROCARGO는 전례없는 신뢰성, 유연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 도로 운송용으로 가능한 4X2형태로 GVW 12톤으로 기계식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있다. EUROCARGO는 280Hp의 출력을 내는 TECTOR 6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EURO6 제품 영역
IVECO 유로 6 엔진은 전례 없는 효율을 제공하는 특허 받은 SCR (선택적 촉매 환원) 기술을 활용하여 고효율 SCR (HI-eSCR) 기술과 엄격한 배출가스 표준 기준을 만족시켰다. 이 획기적인 SCR-단독 후 처리 시스템은 NOx 배출을 95% 이상 줄여 준다. 엔진 효율을 최적화 시키기 위해 깨끗한 공기를 사용하고, EGR을 사용하지 않고도 입자상 물질(PM) 수준을 낮추어 궁극적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 하고 성능을 극대화한다.

게다가, 재순환된 배기 가스보다는 여과된 깨끗한 공기를 엔진이 사용하므로, 엔진의 마모가 매우 적고, 오일 교환 주기가 길어지며, 정비 주기도 150,000 킬로미터까지 길어졌다. 또한 신뢰성이 증대되고, 운행 비용이 절감되며, 정비 시간을 줄여준다.

코라이 쿠르수노글루(Mr. Koray K. Kursunoglu) 비지니스 이사는 “한국 시장에 직접 투자로 진출함에 따라, IVECO는 이 지역에서 운행 대수의 급격한 증가로 예상되는 고객의 증가된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대형 물류 업체와 운송 사업자가 IVECO 유로6 차량의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환영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에 8가지의 신 모델을 시장에 소개하며, IVECO팀은 시장 수요의 변화와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는 MC퓨라(MCPURA)를 11일 공개했다. MC퓨라는 MC20의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소재 확대 적용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MC퓨라는 마세라티 슈퍼카 MC2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C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프로그램의 약자이며, 'PURA'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MC퓨라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는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이 강조됐으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ADAS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외관 컬러 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온스타를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2155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부 가격은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액티브에 모카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는 보레알(Boreal)을 10일 공개했다. 보레알은 르노의 차세대 소형 SUV로 전면부에 독특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탑재되는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는 르노 최신 레이아웃인 OpenR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는 2023년부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외 지역에 맞춤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가 도입한 그랑 콜레오스가 대표적인 예다. 보레알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소형 SUV로 라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볼보 신형 XC90 B6를 시승했다. 신형 XC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크고 선명해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UX,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해 방음재를 보강하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90 클러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XC90과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트림을 조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가 신형 스타게이저(Stargazer) 티저를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현대차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H' 램프가 구현됐으며,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6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이다. 열대 기후와 다양한 도로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한 번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이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을 재충전 없이 주행했으며, 주행거리로는 1205km에 달한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시작해 독일 뮌헨까지 1205km의 여정을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주행, '1회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 부문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