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월 22만 1,669대 판매

기아차 2월 22만 1,669대 판매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 각각 5,728대, 4,600대 팔리며 판매견인

발행일 2015-03-02 17:44:54 탑라이더

기아자동차(주)는 2015년 2월 국내 3만5,405대, 해외 18만6,264대 등 총 22만1,66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2월 판매는 설 연휴가 1월에 있던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생산물량이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8.7% 감소했다.

 



특히 근무일수 감소로 인해 해외판매 국내공장생산 분이 작년 대비 21.4% 감소했으나, 해외 전략차종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해외공장은 작년 대비 1.0% 증가하며 국내공장생산 감소폭을 만회, 전체 해외판매는 10.4% 감소하는 데 그쳤다.

또한, 국내공장의 근무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출시한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며 국내판매실적을 견인, 작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 실적이 1.2%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감소폭을 만회했다.

또, 지난 1월과 비교해서도 근무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판매는 3.8%, 해외판매 국내공장생산 분은 19.3%, 해외판매 해외공장생산 분은 8.8%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12.3% 감소했다.

한편 2월까지의 누계판매 실적은 신차효과로 인해 국내판매는 4.6% 증가한 반면, 해외판매는 6.7%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5.1%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업체들의 공세가 심화되고, 일본의 엔저 공습, 신흥국의 경기 불안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아차의 경영환경은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아차는 해외시장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노후된 모델들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연내에 신차를 투입하는 등 선도적인 시장 공략을 펼쳐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2월 국내시장에서 3만5,405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2월 국내판매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근무 일수가 더 많았던 전월 대비로는 3.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7,127대가 팔리며 기아차 판매 차종 중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으며,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 봉고트럭, K3가 각각 5,728대, 4,600대, 4,096대, 3,066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지난 2월 한달 간 계약대수가 각각 6천 2백여대, 5천여대를 달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작년 동기 구 모델 대비 각각 226%, 220%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2월 해외판매는 국내공장생산 분 8만2,650대, 해외공장생산 분 10만3,614대 등 총 18만6,264대로 전년대비 10.4% 감소했다.

해외판매 국내공장생산 분은 국내판매 물량 증가와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21.4% 감소했고, 해외공장생산 분은 전략 차종들의 해외판매 호조로 1.0%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스포티지R 을 비롯한 K3(포르테 포함), 프라이드, K5 등 주력 차종들이 해외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스포티지R이 2만9,398대, K3가 2만8,742대 판매됐으며, 프라이드가 2만6,705대, K5는 각각 1만8,499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포착, 선명하게 드러난 주간주행등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포착, 선명하게 드러난 주간주행등

기아 신형 셀토스가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 laffey_sin_geun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외관에 기존 기아 신차와 다른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특히 신형 셀토스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처음 도입된다. 내년에 공개된다. 셀토스는 지난 2019년 공개된 기아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 가성비 등을 앞세워 국내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프론트랜더 공개, 하이브리드 탑재한 소형 SUV

토요타 프론트랜더 공개, 하이브리드 탑재한 소형 SUV

토요타는 프론트랜더(Frontlander)를 25일 공개했다. 프론트랜더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의 중국 버전으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업그레이드된 ADAS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사양을 탑재했다. 프론트랜더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프론트랜더는 토요타 소형 SUV 코롤라 크로스의 중국 버전이다. 참고로 코롤라 크로스는 2020년 첫 출시 이후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 3위를 차지하는 등 토요타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코리아, 추석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BYD코리아, 추석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BYD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거리 운행 전∙후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풀문, 풀체크(Full Moon, Full Check)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시작 전 4일간(9월 29일~10월 2일)과 연휴 후 6일간(10월 10일, 10월 13일~17일), 총 10일에 걸쳐 전국 15개 BYD Auto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BYD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 손상 및 변형 점검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골플루언서(Golf+Influncer) 2025’ 성황리에 마무리

폭스바겐코리아, ‘골플루언서(Golf+Influncer) 2025’ 성황리에 마무리

폭스바겐코리아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골플루언서(Golf+Influencer)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골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인플루언서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신형 골프 출시와 함께 골프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처음 진행됐다. ‘골플루언서 2025’는 모집 단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 공개, 24K 금 엠블럼 적용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 공개, 24K 금 엠블럼 적용

메르세데스는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을 24일 공개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은 마이바흐의 100년 전통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50대 한정판으로 24K 금으로 제작된 전면부 엠블럼과 전용 루프라이너, '1 of 50' 배지 등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은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차 중 하나였던 1930년대 마이바흐 제플린의 철학인 '우아함과 파워의 조화, 장인정신'을 계승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닛산은 신형 센트라(Sentra)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로 닛산 아리야가 연상되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외관에 반영됐으며,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배치됐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일로 운영된다. 센트라는 닛산의 준중형 세단으로 미국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기아 K4, 혼다 시빅 등과 경쟁한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센트라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 가격은 1억770만원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 가격은 1억770만원

벤츠코리아는 AMG CLE 53 4MATIC+ 쿠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하며,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가격은 1억770만원이다. 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로 CLE 전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AMG CLE 53 4MATIC+ 쿠페 가격은 1억770만원, 15대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은 1억3130만원으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2700만원대 가성비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2700만원대 가성비

피아트는 신형 500 하이브리드 사양을 24일 공개했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도심에 최적화된 소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1월 유럽 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1만7000유로(약 2700만원) 미만이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지난 2020년 피아트가 투입한 500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다. 피아트는 신형 500 하이브리드를 11월 유럽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2026년 2월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한다. 신형 500 하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EX90 2026년형, 초급속 충전 추가..국내 출시는?

볼보 EX90 2026년형, 초급속 충전 추가..국내 출시는?

볼보는 2026년형 EX90을 23일 공개했다. 2026년형 EX90은 기존 400V 시스템을 대체하는 800V 시스템을 탑재해 초급속 충전 속도가 개선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주차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과 일렉트로크로믹 파노라파 루프가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90은 지난 2022년 공개된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다. EX90은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EX90은 글로벌 기준 듀얼 모터와 싱글 모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되는데, 국내 트림은 미정이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