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인가 감시인가? ‘양날의 검’과 같은 블랙박스

보호인가 감시인가? ‘양날의 검’과 같은 블랙박스

블랙박스 악용될 소지 있으며(58.1%), 개인 사생활 침해될 수 있어(64.3%)

발행일 2015-02-27 20:25:52 탑라이더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월평균 1회 이상 직접 운전을 하고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91.5%가 차량용 블랙박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 2013년 같은 조사 결과(84.2%)에 비해서도 높아진 것으로, 이제는 대부분 운전자들이 블랙박스를 당연히 설치해야만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고 가해자가 잘못을 부인할 경우 증거자료가 될 수 있으며(78.4%, 중복응답), 피해자가 누군지 애매한 사고 시에는 잘잘못을 가리기 쉬워서(77.3%)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교통관련 문제 외에 다양한 범죄와 불법행위를 단속하거나 막을 수 있고(47.8%), 사고를 당했을 때 상대방이 잘못을 스스로 시인할 가능성이 크다(47.5%)는 점도 블랙박스가 필요한 이유로 많이 인식되고 있었다.

실제 블랙박스 장착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13년 38.2% → 2015년 61.1%

 


→ 실제 차량용 블랙박스의 장착도 짧은 기간에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조사에서는 38.2%에 불과했던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률이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61.1%에 달할 만큼 높아진 것이다. 여성(56.8%)보다는 남성(65.4%), 그리고 젊은 운전자(20대 69.6%, 30대 71.2%, 40대 54%, 50대 49.6%)들이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많이 장착하고 있었으며, 운전빈도(빈도 높음 63%, 중간 60.7%, 낮음 52.9%)와 자동차 원산지(국산차 59.7%, 외제차 87.8%)에 따른 블랙박스 설치율의 차이도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다.

92.9% “교통범죄 줄이는 데 블랙박스가 도움”, 95.3%, “교통사고뿐 아니라 다양한 자료로 활용”
→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결과에서도 운전자 대부분이 블랙박스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92.9%가 교통범죄를 줄이는 데 블랙박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으며, 교통사고뿐 아니라 다양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은 95.3%에 이르렀다. 운전자의 84.5%는 블랙박스가 없으면 왠지 억울한 일을 겪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전체 66.4% “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 2013년 조사(51.7%)보다 크게 증가

 


→ 전체 응답자의 66.4%는 아예 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까지 주장했다. 2013년 같은 조사(51.7%)보다 크게 증가한 결과로, 교통사고 분쟁과 다양한 범죄들의 증거자료 및 예방책으로 활용되는 블랙박스의 역할이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준다. 블랙박스 의무 설치화에 대한 의견은 특히 20대, 30대 젊은 운전자(20대 69.6%, 30대 72.4%, 40대 62%, 50대 61.6%)에서 많이 나왔다. 블랙박스 설치자에게 보험금 할인혜택을 주는 것이 정당하다는 의견이 증가(13년 79.2%→15년 85%)한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10명 중 6명 가량 “블랙박스 악용될 소지 있으며(58.1%), 개인 사생활 침해될 수 있어(64.3%)”

 


→ 그러나 블랙박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으며, 블랙박스의 대중적인 보급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우려도 상당히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10명 중 6명(58.1%)이 블랙박스가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는 2013년(51.5%)보다 늘어난 결과이다. 여성(60.2%)과 40대(61.6%), 50대(60%)가 블랙박스의 악용 가능성을 보다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블랙박스의 보급이 늘어날수록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다는 의견에 64.3%가 공감하였으며, 전체 81.8%는 블랙박스 동영상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블랙박스가 우리 사회 불신수준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는 주장에 동의 54% vs. 비동의 31.8%
→ 한국사회에 자리잡은 불신을 반영하는 것이 블랙박스라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블랙박스가 우리 사회의 불신 수준을 나타내주는 바로미터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54%)이 비동의 의견(31.8%)보다 훨씬 우세한 것이다. 다만 블랙박스가 ‘필요악’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동의 의견(37.2%)보다 비동의 의견(47.2%)이 많았다.

블랙박스 장착한 운전자의 67.6%가 블랙박스에 만족감,2명 중 1명은 녹화 영상 활용 경험

 


→ 현재 블랙박스를 장착한 운전자들은 대체로 블랙박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박스 사용자의 67.6%가 블랙박스 사용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7%에 불과하였다. 블랙박스 보유자 2명 중 1명 이상(52.7%)은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실제 활용한 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2013년(44.8%)에 비해 블랙박스 영상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여지며, 남성(57.2%)과 20대(62.6%), 30대(59%), 그리고 운전 빈도가 잦은(빈도 높음 58.8%, 중간 46.3%, 낮음 40%) 운전자들의 활용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녹화영상을 활용한 가장 주된 목적은 본인 사건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함(63.7%, 중복응답)이었으며, 타인의 사고제보(16.1%)와 범죄/불법행위 현장제보(13.4%)를 위해 사용한 경험도 적지 않았다.

실제 사용 후 블랙박스에서 중요하다 느낀 부분은 ‘녹화품질’, ‘녹화안전성’, ‘배터리 방전 차단 장치 유무’ 순

 


→ 블랙박스를 장착한 운전자들이 실제 사용 후 블랙박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은 녹화품질(60.6%, 중복응답)이었다. 그 다음으로 녹화 안전성/견고성(40.4%)과 배터리 방전 차단 장치 유무(27.5%), 자동포맷과 경보장치 등 부가기능(27%), 사용자 조작 편리성(22.6%), SD카드 용량(21.4%), A/S 편의성 여부(15.2%), 가격(13.9%)이 중요한 것 같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2013년에 비해 녹화 안전성/견고성(13년 27.7%→15년 40.4%)과 배터리 방전 차단장치(13년 13.4%→15년 27.5%), A/S 편의성(13년 5.2%→15년 15.2%)의 중요도가 매우 커진 반면, 녹화품질(13년 70.2%→15년 60.6%)과 SD카드 용량(13년 30.9%→15년 21.4%), 가격(13년 20.9%→15년 13.9%)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보유자 51.9%가 블랙박스 직접 구매, 가장 큰 계기 “혹시 모를 사고 대비하기 위함”
→ 블랙박스를 보유한 운전자의 51.9%는 사용중인 블랙박스를 직접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전빈도가 높을수록(높음 60.9%, 중간 42.1%, 낮음 34.5%) 블랙박스를 직접 골라 구매한 비중이 큰 특징을 보였다. 가족이 구매했거나, 선물 및 이벤트로 받아 장착한 경우가 각각 25.7%, 15.4%였으며, 차량 구매 시 장착되어 있는 블랙박스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6.7%로 적었다. 이 중 직접 구매자들이 블랙박스를 구입했던 가장 큰 계기는 단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함(80.4%, 중복응답)이었다. 다음으로 블랙박스 장착에 따른 보험료 할인제도(43.5%)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사고를 겪거나 겪을 뻔한 경험(42.9%)과 새 차 구입 시 느낀 차량도난과 파손에 대한 걱정(35.6%), 주변 사람들의 블랙박스 이용사례(35%)도 블랙박스 직접 구입의 주된 계기였다. 블랙박스 정보는 인터넷 검색(77.6%, 중복응답)과 온라인쇼핑몰 제품정보란(46.7%)에서 주로 참고하였으며, 구입은 인터넷쇼핑몰(47.6%)과 자동차용품점(23.3%)에서 많이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블랙박스 비보유자 “가격이 비쌀 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아”(67.1%)
→ 한편 현재 블랙박스 비보유자(389명)의 경우에는 가격이 비쌀 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았다는 운전자(67.1%, 중복응답)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블랙박스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제품에 대해 잘 모르거나(46%)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36%) 장착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블랙박스 비보유자의 향후 블랙박스 구매의향 83.5%에 이르러

 


→ 그러나 블랙박스 비보유자의 향후 블랙박스 구매의향이 83.5%에 이를 만큼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3년 당시 비보유자의 구매의향(73.6%)보다 더 높아진 수준이다. 블랙박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88.6%, 중복응답)였으며, 사고를 겪거나 겪을뻔한 후 필요성을 느꼈거나(52%), 새 차 구입 후 차량도난이나 파손을 우려해서(47.4%) 구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블랙박스 구입 시 가장 고려할 조건으로는 블랙박스 녹화품질(72.6%, 중복응답)과 녹화안전성/견고성(49.8%), 사용자 조작 편리성(34.2%), A/S 편의성(26.8%)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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