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New Sienna 국내 출시

2015 New Sienna 국내 출시

3,500cc 2륜, 4륜 최고급 LIMITED 2종 판매… 4륜은 동급유일

발행일 2015-02-06 19:45:36 탑라이더

3,500cc 2륜, 4륜 최고급 LIMITED 2종 판매… 4륜은 동급유일

국내 ‘ 고급 미니밴 시장의 개척자’ 토요타 시에나가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세련되어진 외관은 물론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을 갖춰 진정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3세대 시에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15 뉴 시에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11월에 국내에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오토만 시트로 유명한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 등 다양한 편의장치’, ‘동급 최고의 안전성능’ 등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불리며 3년간 꾸준한 판매를 기록, 국내에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5 뉴 시에나는 2륜인 Sienna 3.5 LIMITED 모델과 4륜인 Sienna 3.5 LIMITED AWD모델의 두가지로 모두 미국 내 판매되는 최고급 사양인 LIMITED다. 특히 4륜 모델은 동급 고급 미니밴에서는 시에나가 유일하다.

가격은 각각 5,270만원과 5,610만원으로 책정했다.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인테리어를 더욱 고급스럽게 변경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고 토요타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한미 FTA에 따른 올해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가격이다.

2015 뉴 시에나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와 편의/안전사양. 국산과 수입 미니밴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를 기본장착했다.

먼저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운전석의 대시보드는 이전 모델대비 풀모델체인지 수준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표시하는 4.2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TFT LCD디스플레이, 3스포크 스티어링 휠(열선기능추가)이 적용되었으며, 에어컨, 변속기, 멀티미디어 컨트롤 등의 버튼을 깔끔하게 정리, 조작편의성을 더욱 높힌 뉴 통합형 센터스택 컨트롤을 채택했다.
또한 새롭게 센터페시아 중앙에 7인치 TFT 터치스크린형 디스플레이 오디오시스템을 채용하고, 업계 최고의 품질로 한국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토요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 7인치 디스플레이와 연동했다. .


도어핸들과 대시보드의 곳곳에 새틴크롬과 스티치를 가미한 소프트패드를 적용하고 통기성이 향상된 가죽시트로 실내의 고급감을 더욱 높혔다.

안전사양에 있어서는 동급 최고를 지향한다는 방향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기존 7개에서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추가한 총 8개의 SRS 에어백을 탑재(동급 최대), 충돌사고시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조수석 전면에는 듀얼 챔버 타입 전면 에어백이 신규적용 되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안전까지 한층 더 높혀준다.

※ 듀얼 챔버 에어백 : 에어백이 전개될 때 에어백 중심에 오목한 공간을 형성, 에어백과 부딪히는 공간을 형성하여, 에어백과 부딪히는 충격을 머리 부위와 어깨로 분산시킴으로써 과도한 힘이 신체의 한 부위로 집중되는 현상을 막아줌.

또한 사각지대 감지장치인 BSM(Blind Spot Monitor)과 주차장에서 후진시 사각지대로 접극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 Rear Cross Traffic  Alert)를 전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3열에 어린이 보호 시스템인CRS(Child restraint system) ISOFIX를 추가, 2열과 3열에 총 4개의
유아용 차량 안전시트를 장착할 수 있고, Privacy Glass (내부 탑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짙게 틴팅 처리를 한 유리)가 2열과 3열, 후면에 적용된 점도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토요타의 세심한 배려를 반영한 결과다.

2015 뉴 시에나는 지난해 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5년 최우수등급(Top Safety Pick+) 수상모델 발표에서 미니밴으로는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주행성능에 있어서는 차체 주변부의 142개 용접을 추가하여 차체강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쇽업소버를 적용, 서스펜션을 개선함으로써 균형있는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하는 한편, F1출전으로부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토요타 렉서스의 세단에 주요 적용하던 공기역학기술인 에어로 스태빌라이징 핀을 2015 뉴 시에나의 리어컴비네이션 램프 양쪽에 채용, 스티어링의 정확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전체적인 외관은 기존 모델의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세련됨을 더욱 살렸다. LED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추가된 헤드램프와 리어 램프의 경우, 램프와 램프사이에 블랙베젤(테두리)를 넣어 명암대비를 시킴으로서 보다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로 새롭게 디자인된 것이 좋은 예이다.


동급 유일의 4륜 모델인 2015 뉴 시에나 3.5 LIMITED AWD는 4륜 모델의 특성상 전륜과 후륜에 안정적인 토크 배분을 통해, 퍼포먼스와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며, 펑크가 나도 일정
거리 이상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가 장착되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2015 뉴 시에나는 2011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 한국법인과 일본본사 미국 생산공장 3자가 공동으로 국내 ‘고급 미니밴의 최고’를 목표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재탄생시킨 야심작”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5 뉴 시에나의 구매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는 12일(현지시각)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코리아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우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그랑 콜레오스, 4차 무선 업데이트..노래방 지원

그랑 콜레오스, 4차 무선 업데이트..노래방 지원

르노코리아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4번째 무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펌웨어 OTA(FOTA)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기존 그랑 콜레오스 고객들에게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커넥티비티 서비스 및 ADAS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4차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에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차량들에도 최근 출시된 2026년형 모델과 동일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업그레이드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BMW,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BMW,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BMW코리아가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형 X3 30 xDrive는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83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외관은 BMW SAV 모델 특유의 비율에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제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아이오닉 6N∙EV6 GT에 적용,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아이오닉 6N∙EV6 GT에 적용,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현대차∙기아의 신기술,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술대상' 최초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해당 시스템은 고출력 전기차의 구동 시스템으로도 도심과 같은 일상주행에서 높은 효율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의 파워유닛은 크게 3가지, 전기모터, 감속기, 인버터로 구성된다. 전기모터는 회전력을 생성하고, 감속기는 그 회전력을 바퀴에 전달한다. 인버터는 배터리의 직류 전력을 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2세대 신형 텔루라이드 공개, 레인지로버 혹은 컬리넌

2세대 신형 텔루라이드 공개, 레인지로버 혹은 컬리넌

기아 2세대 텔루라이드가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각) 공개된 신형 텔루라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1세대 모델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을 기반으로 대담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통해 존재감을 높였다.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2026년 1분기 출고가 시작된다. 신형 텔루라이드의 외관은 박시한 스타일과 면을 강조해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전면부의 대담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비롯해 편평한 보닛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BMW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참여 고객 2500명 돌파

BMW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참여 고객 2500명 돌파

BMW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이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고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총 230대의 BMW 전기차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BMW BEV 멤버십은 고객이 BMW 전기차를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온전히 경험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