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국에서 12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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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치니 사장 '세계 무대에서 희소가치 지닌 럭셔리 브랜드로 남을 것' 소감 밝혀

발행일 2015-01-23 12:27:11 탑라이더

마세라티가 100주년을 기념하며 “변화와 혁신”의 전환점으로 삼았던 2014년 한해 동안 역대 최대의 판매 실적 달성 및 성공적인 신차 출시와 더불어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언론사들로부터 '올해의 자동차', '브랜드 광고대상' 등 12개 분야 수상이라는 또 하나의 업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세라티 라인업 중 가장 최신 모델인 기블리는 휠즈(Wheel/UAE), 오토카 아세안(Autocar ASEAN /Malaysia), 뉴질랜드 헤럴드(New Zealand Herald)등 공신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들로부터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최고의 스포츠 세단(Best Sports Saloon)',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Luxury Car of the Year)'등 무려 7개가 넘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다. 그란카브리오 모델은 젠틀맨 드라이버스(Gentlemen Drivers/Morocco) 매거진 시상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The Most Beautiful Car of the Year)' 부문 최고 타이틀을,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2+2 스포츠 쿠페 알피에리 콘셉트카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자동차 매거진 에보(Evo)에서 '올해의 콘셉트카(Concept Ca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향후 마세라티 브랜드 100년을 이어줄 프리미엄 콘셉트카로 주목받았다.

또한 2014년 급격한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마세라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브랜드 마케팅의 지역화 전략이 유독 빛을 발했다.

“마세라티의 이름으로 태어난 최초의 사륜구동"을 타이틀로 설원을 달리는 기블리 S Q4 모델 이미지로 화제가 된 마세라티 Q4광고 캠페인은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 기후에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겸비한 마세라티 최초의 4도어 럭셔리 세단을 성공적으로 론칭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브랜드 탄생 100주년 기념 "Art beyond Technology" 캠페인은 마세라티 브랜드의 대표적인 정체성인 ‘디자인’의 우수성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달리는 예술품”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한세기의 자동차 역사를 이뤄온 마세라티의 명성 속에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100년의 예술혼이 깃들어 있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정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세라티 아시아 태평양 지역(Maserati Global Overseas Markets)을 총괄하고 있는 움베르토 치니 (Umberto Cini) 사장은 "더 멋진 차를 만들고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고객뿐 아니라 관련 업계와 미디어를 통해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지난 100년이 마세라티 브랜드의 격변의 시기이자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시기였다면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었다. 마세라티는 니치마켓을 벗어나 대중에게 좀 더 친화적인 브랜드로 다가가겠지만 앞으로도 마세라티 특유의 희소가치를 유지한 럭셔리 브랜드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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