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자동차에 IoT 를 가져오다

프리스케일 코리아(www.freescale.co.kr 지사장 황연호)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계기판, 카메라 텔레매틱스 및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설계에 자동차용 이더넷 연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포괄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을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차량 전체에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디지털 기술 등 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포괄적 SABRE(Smart Application Blueprint for Rapid Engineering)는 프리스케일 i.MX 6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입증된 성능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이더넷 AVB(오디오 비디오 브리징)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간소화한다. 이 개발 시스템은 자동차용 이더넷 구성요소를 사용하여 광범위한 온보드 멀티미디어 노드를 연결할 수 있게 도와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을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프리스케일은 개발 시스템의 하드웨어에서 유연하게 작동하여 진정한 의미의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자동차용 AVB 이더넷 소프트웨어 스택도 출시했다.

프리스케일 MCU 그룹의 자동차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인 댄 루프(Dan Loop)는 “새로운 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시스템은 프리스케일의 광범위한 네트워킹 전문 지식을 차량에 적용하여, 자동차와 운전자, 클라우드 및 다른 IoT (사물간 인터넷)에 연결하는 이더넷 AVB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사물간 인터넷 시대에 인포테인먼트의 1차적 역할은 자동차 및 모든 하위 시스템을 운전자 및 승객의 환경과 지능적으로 연결하여 운전 환경을 개선시키고 차량의 안전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프리스케일의 SABRE는 자동차 OEM 및 티어 원 공급업체가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자동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발빠르게 개발 및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프리스케일의 해당 마이크로컨트롤러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함께 작동하여 자동차 시스템용 이더넷 AVB 연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자동차급 이더넷 구성요소의 통합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개발 시스템은 비용이 높은 연결 기술을 대체하는 2선 CAN 케이블을 사용하는 이더넷 AVB를 활용하여 OEM(자동차 제조업체)이 갖는 상당한 하드웨어 시스템 비용과 배선의 부담을 줄여준다. 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100Mbps 자동차 이더넷 물리 인터페이스와 멀티포트 스위치를 모두 지원하므로 고객은 자신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