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베스트 브랜드 .. 현대차 40위, 기아차 74위

100대 베스트 브랜드 .. 현대차 40위, 기아차 74위

삼성전자 7위, 현대자동차 40위, 기아자동차 74위 등 국내브랜드 총가치 612억6,700만달러, 작년 대비 15% 성장

발행일 2014-10-09 17:34:55 박태준 기자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인터브랜드 코리아 대표이사 문지훈 / www.interbrand.com)는 뉴욕 시간으로 10월9일 오전 1시,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Best Global Brands 2014)’을 발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의 전체 100대 브랜드 총 가치는 1조6천억 달러(USD)로 작년 대비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IT브랜드의 가치가 전체 브랜드 가치의 30.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구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순위의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애플은 2013년 983억1,600만 달러에서 21% 성장한 1,188억6,300만 달러(USD)의 브랜드 가치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구글은 932억9,100만 달러에서 15% 성장한 1,070억 달러(USD)로 애플을 바짝 뒤쫓았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사후 새롭게 수장이 된 CEO 팀쿡(Tim Cook)의 지도력에 대한 지속적인 의심, 아이폰, 아이패드 등 대표 제품들이 삼성전자를 위시로 한 글로벌 IT브랜드들에게 거센 반격과 추격을 받았으나,

애플의 상징인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과 기회를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하였고, 디자인과 성능 등 주요 제품이 지닌 탁월한 아이덴티티가 글로벌적인 지속적 매출 신장에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터브랜드의 재즈 프램턴(Jez Frampton) 회장은 “애플과 구글의 지속성장은 브랜드의 힘이 실제로 왜 중요한 것인지를 입증한다”며 “이들 1, 2위 리딩 브랜드들은 ‘Age of You’시대를 맞이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한 생태계를 다른 무엇보다 중시했으며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국내 브랜드의 약진도 계속 되었다. 삼성전자(2013년 8위)는 2012년 처음 글로벌 Top 10 브랜드에 선정된 이래 매년 한 계단씩 성장하여 올해는 7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2013년 43위)와 기아자동차(2013년 83위) 역시 글로벌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순위가 모두 상승하여 각각 40위, 74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삼성전자는 15% 상승률을 보이며 총 454억 6,200만 달러(USD)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Top 10 브랜드 중 7위를 기록했고 전체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13개의 IT브랜드 중 4위를 차지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를 발굴하고 그 가능성을 실현해 나간 것이 주요 원인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커브드TV, 가상현실(VR) 헤드셋 등을 개발하여, 소비자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이 요구하는 차세대 전자기기를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시켜 시장에 선보인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현대자동차도 전년대비 16% 상승한 104억900만 달러(USD)로 작년 43위에서 3계단 뛰어오른 40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15% 성장한 53억9,600만 달러(USD)로 평가되어 83위에서 74위로 9계단이 상승하는 등 국내 브랜드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속한 자동차 브랜드군은 100대 브랜드에 속한 14개 브랜드 중 새롭게 100위안에 진입한 랜드로버를 제외한 11개 브랜드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자동차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토요타는 20% 성장하며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8위로 올라섰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10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가치 증가율은 작년 대비 27% 성장한 아우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터브랜드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평가 결과,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는 단연 페이스북이었다. 페이스북은 86%로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23계단 상승한 29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월, 3월에 세계 1위 모바일 메시징 기업인 왓츠앱과 가상현실(VR)기기업체인 오큘러스 VR(Oculus VR)을 인수하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광고 수익 증대를 꾀하는 등 사업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화웨이는 94위를 차지하며 중국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현재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이어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는, 매출수익의 65%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 걸쳐서 성장하며 빠른 속도로 세계 최대의 통신 장비 업체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터브랜드 한국법인의 문지훈 대표는 “고객의 브랜드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새로운 시대로 변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대표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들 브랜드 외에 또 다른 국내 브랜드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랭킹에 선정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의 자세한 내용은 10월 14일(화) ‘THE AGE OF YOU’를 주제로 열리는 ‘인터브랜드 CBO(Chief Brand Officer) 포럼’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선정된 100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정보는 인터브랜드와 네이버와 함께 구축하고 있는 세계 브랜드 백과사전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전국 시승행사 개최, 풀라인업 경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전국 시승행사 개최, 풀라인업 경험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강력한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 라인업과 총 3개의 전기 모터로 마세라티의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순수 전기 모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된 ‘폴고레’도 경험할 수 있다. 그란투리스모는 마세라티가 110년이 넘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람보르기니 '시티투어 in 대구' 개최, 국내 최초 전 라인업 전시

람보르기니 '시티투어 in 대구' 개최, 국내 최초 전 라인업 전시

람보르기니 서울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팝업 전시회 ‘시티투어 in 대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 고객들에게 람보르기니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람보르기니의 전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Revuelto)’, ‘테메라리오(Teme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6 N라인, 세련된 전면부..단단해진 승차감

[시승기] 아이오닉6 N라인, 세련된 전면부..단단해진 승차감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 AWD를 시승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 6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고, 아이오닉 6 N의 디자인을 일부 적용한 N 라인을 도입해 차별화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와 고효율 4세대 배터리팩을 통해 전비 9km/kWh도 보여준다. 아이오닉 6(CE1)는 지난 2022년 9월 판매가 시작됐다. 페이스리프트는 3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혹평을 들었던 전면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이오닉 6는 세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벤츠 E200 AMG 라인 사양 살펴보니, 반가운 풀패키지

벤츠 E200 AMG 라인 사양 살펴보니, 반가운 풀패키지

벤츠코리아가 28일 E200 AMG 라인을 출시했다. E200 AMG 라인은 E클래스 신규 트림으로 기존 E200 아방가르드에는 없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전륜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등 다양한 옵션 구성과 함께 스포티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제공한다. 가격은 8천만원이다. E200 AMG 라인은 기존 아방가르드 단일 트림만 존재했던 E200의 신규 트림이다. E200 AMG 라인 가격은 8천만원이다. 참고로 E200 아방가르드는 26년형으로 연식변경을 거치며 가격은 7650만원으로 인상됐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랜드로버 디펜더 처칠 에디션 공개, 클래식 오프로더

랜드로버 디펜더 처칠 에디션 공개, 클래식 오프로더

랜드로버가 디펜더 처칠 에디션(Churchill Edition)을 공개했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랜드로버가 1954년에 선보인 랜드로버 시리즈I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2012~2016년 사이에 제작된 디펜더를 기반으로 V8 엔진이 탑재됐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1954년 랜드로버가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에게 선물한 랜드로버 시리즈I인 UKE 80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2012~2016년에 제작된 디펜더를 기반으로 랜드로버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코리아 마포 전시장 오픈, 홍대에 카페형 컨셉

BYD코리아 마포 전시장 오픈, 홍대에 카페형 컨셉

BYD코리아가 젊음의 거리 홍대에 BYD Auto 마포 전시장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BYD Auto 마포 전시장은 국내 BYD 전시장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카페형 전시장이다. ‘BYD Breeze - Breeze Your Day’ 컨셉으로 기존의 전시장 이미지를 탈피해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BYD Auto 마포 전시장이 자리한 서교동·동교동 일대는 여의도, 신촌 등 주요 지역과 가까워 뛰어난 접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2026년형 공개, 에어콘솔 게임 탑재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2026년형 공개, 에어콘솔 게임 탑재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 2026년형을 28일 공개했다. 2026년형 마칸 일렉트릭은 연식변경으로 에어콘솔 게임, 최대 7명이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투명 보닛과 자동 주차 기능 등 개선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도 전망된다. 마칸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기반으로 제작된 포르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마칸 일렉트릭은 올해 초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는데, 2026년형 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70 공개, 장거리 하이브리드..전기로 180km 주행

볼보 XC70 공개, 장거리 하이브리드..전기로 180km 주행

볼보는 XC70을 28일 공개했다. XC70은 볼보의 새로운 S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볼보 XC60보다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1.5 터보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EV 모드로 최대 18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로 중국의 장거리 PHEV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참고로 이번 XC70은 과거 볼보 XC70 왜건과는 무관한 모델이다. XC70은 올해 말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되며, 2026년에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E200 AMG 라인 출시, 가격은 8000만원

벤츠 E200 AMG 라인 출시, 가격은 8000만원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클래스 신규 트림은 E200 AMG 라인과 E450 4MATIC AMG 라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의 E클래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E200 AMG 라인은 옵션도 강화됐다. 가격은 8천만원부터다.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 가격은 E200 AMG 라인 8천만원, E450 4MATIC AMG 라인 1억1460만원이다. 이번 신규 트림 추가로 E클래스는 국내에서 기존 7개 트림에서 총 9개 트림으로 확대돼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