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쏘렌토’, 이색 안전성 홍보

‘올 뉴 쏘렌토’, 이색 안전성 홍보

기아차, 수도권 및 부산·광주 주차 차량에 초고장력 강판 홍보필름 부착

발행일 2014-08-13 14:40:43 박태준 기자

기아자동차(주)는 28일(목) 출시 예정인 기아차 대표 SUV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및 부산·광주광역시 내 주차된 차량에 홍보 필름을 붙이고, ‘올 뉴 쏘렌토’ 출시 후 필름에 함께 부착된 쿠폰을 가지고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색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 뉴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이 53% 적용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뜨거운 철강 소재를 도장 찍듯이 성형하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아차는 초고장력 강판을 형상화한 홍보 필름을 제작해 부착하는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

홍보 필름은 탈·부착이 매우 쉬운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누구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 후 흔적이 남지 않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테헤란로(2천매) ▲여의도(2천매) ▲광화문(2천매) 등 서울의 대표적인 사무실 밀집지역과 ▲판교 테크노밸리(2천매) ▲분당(1천5백매) 등 수도권 지역 ▲부산 서면 및 해운대(2천매) ▲광주광역시 시청 주변(2천매) 등 주요 지역 거점에서 진행된다.

차량에 붙어있는 ‘올 뉴 쏘렌토’ 홍보 필름를 확인한 고객은 함께 부착된 쿠폰을 소지한 채로 ‘올 뉴 쏘렌토’ 공식 출시 후 기아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면 ‘쏘렌토 허브티 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본인의 차량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여 놀라신 고객들이 많았을 것 같다”며, “기아차가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이벤트이며, 출시 후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하셔서 ‘쏘렌토 허브티 세트’도 받으시고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올 뉴 쏘렌토’도 직접 체험해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쏘렌토’는 2002년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전세계에서 207만여 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쏘렌토’는 향상된 안전성뿐 아니라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차급을 뛰어넘는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플로어 언더커버를 기존 대비 2.5배 확대 적용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올 뉴 쏘렌토’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한 층 강화된 안전성, 각종 편의사양 및 첨단 신기술이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인터넷과 동호회 등에서 사전계약 문의가 급증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볼보 XC90과 S90 부분변경 살펴보니, 고급감 업그레이드

볼보 XC90과 S90 부분변경 살펴보니, 고급감 업그레이드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XC90과 신형 S90이 국내에 출시됐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신규 90 라인업은 볼보의 차세대 디자인과 신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소재와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신형 S90와 XC90은 SPA 플랫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디자인, 네이버 웨일을 통한 OTT, SNS, 웹툰, e북이 지원되는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의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 공식 오픈, 국내 최대 규모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 공식 오픈, 국내 최대 규모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고객 만족도 향상과 모터사이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대전 지역 신규 모터사이클 딜러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Honda Motorcycle Daejeon)’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은 국내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로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583(구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유성IC 및 대전 지하철 1호선 라인과 인접해 고객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CLA 45 AMG 파이널 에디션 공개, 대형 리어 윙 탑재

CLA 45 AMG 파이널 에디션 공개, 대형 리어 윙 탑재

메르세데스-AMG는 CLA 45 S 파이널 에디션을 2일 공개했다. CLA 45 S 파이널 에디션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외관 컬러와 19인치 휠, 고정형 리어 윙, 전용 AMG 퍼포먼스 시트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사양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LA 45 S 파이널 에디션은 CLA 45 S의 마지막 스페셜 모델이다. CLA 45 S 파이널 에디션은 올해 하반기 미국과 유럽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인데,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CLA 45 S 파이널 에디션 외관은 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아말피 공개, 로마 후속..럭셔리 GT카

페라리 아말피 공개, 로마 후속..럭셔리 GT카

페라리는 아말피(AMALFI)를 2일 공개했다. 아말피는 페라리 로마 후속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대형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됐다. 아말피는 3.9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아말피는 페라리가 2019년 처음 공개한 로마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아말피는 고성능과 다재다능함, 세련된 미학, 현대적인 스포티함을 테마로 개발됐다. 아말피는 3.9리터 V8 트윈 터보 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90·S90 출시, 가격은 6530~1억1620만원

볼보 신형 XC90·S90 출시, 가격은 6530~1억162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90·S9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XC90·S90은 부분변경으로 볼보 최신 디자인 언어가 외관에 반영됐으며, 다양한 신규 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신형 XC90은 에어 서스펜션이 B6 트림까지 확대됐다. 가격은 6530~1억1620만원이다. 세부 가격은 신형 XC90 B6 플러스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B6 울트라 9990만원, T8 울트라 1억1620만원, 신형 S90은 B5 플러스 6530만원, B5 울트라 7130만원, T8 울트라 9140만원이다. 5년/10만km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EV4 해치백 공개, 폭스바겐 ID.3보다 싸고 멀리간다

기아 EV4 해치백 공개, 폭스바겐 ID.3보다 싸고 멀리간다

기아 영국 법인은 EV4 해치백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1일(현지시간) 시작했다. EV4 해치백는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62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경쟁 모델인 폭스바겐 ID.3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V4는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로 세단과 해치백으로 운영된다. EV4 세단은 지난 4월 국내 출시됐으며, EV4 해치백은 수요가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EV4 해치백은 영국 기준 전체적인 트림에서 경쟁 모델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기아 EV9, 6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대형 전기차

[시승기] 기아 EV9, 6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대형 전기차

기아 EV9 GT-라인 4WD를 시승했다. EV9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3열 대형 SUV 전기차로 출시된지 만 2년에 접어들었다. 출시 당시보다 저렴해진 가격으로 6천만원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데, 유사한 체급의 하이브리드 SUV의 가격이 상승해 EV9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아의 전기차 로드맵 중 하나는 EV9의 성공이었다. 기아는 현대차 대비 5년 빠른 전동화 계획으로, 2025년부터 출시되는 풀체인지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채우고, 2030년부터 전기차만 출시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시승기] 제네시스 G80 블랙, 380마력에 어울리는 젊은 분위기

[시승기] 제네시스 G80 블랙, 380마력에 어울리는 젊은 분위기

제네시스 G80 블랙 3.5T AWD를 시승했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의 4번째 블랙 모델로, 컬러와 구성만으로 G80의 분위기를 젊은 감각으로 바꿔놨다. G70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3040 소비자들에도 만족할만한 선택지로 생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에게 G80은 브랜드의 시작과도 같은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는 모델은 코드명 RG3로 1세대 BH, 2세대 DH를 잇는 3세대 G80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시 가장 먼저 선보일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시승기] 르노 세닉 일렉트릭, 좁은 회전반경과 주행거리 매력적

[시승기] 르노 세닉 일렉트릭, 좁은 회전반경과 주행거리 매력적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시승했다. 세닉은 최근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 전기차로, 르노의 기술력과 디자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 배터리가 결합돼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르노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좁은 회전반경은 차세대 패밀리 SUV로 주목할만 하다. 르노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전동화에 가장 적극적인 제조사 중 하나로, 르노5, 르노4, 메간, 세닉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