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델파이 ‘테크 트럭’ 선보인다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델파이 ‘테크 트럭’ 선보인다

파워트레인, 안전시스템, 인포테인먼트와 시스템 아키텍처 등의 델파이 최신 기술이 컨셉트 테크 트럭을 통해 공개될 예정

발행일 2014-08-13 14:35:07 박태준 기자

파워트레인, 안전시스템, 인포테인먼트와 시스템 아키텍처 등의 델파이 최신 기술이 컨셉트 테크 트럭을 통해 공개될 예정

델파이 오토모티브 PLC (NYSE: DLPH)는 9월 25일–10월 2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상용차 박람회 (부스: Hall 17, 스탠드 No. A04)에서 미래 기술이 집약된 2세대 ‘테크 트럭’ 컨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델파이는 상용차 제조사가 현재와 미래의 글로벌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IAA 에서 공개 예정인 ‘테크 트럭’에는 최신 비전 및 레이더 센서, 연료분사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다수의 신기술이 적용되어 상용차 제조사들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델파이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제프 오웬스는 설명했다.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선보일 기술 하이라이트
- 성능과 연비를 높이는 대형 (상용) 엔진용 연료 분사 시스템 - 유로 6 이상의 배기규제 부합 : 델파이는 획기적인 2700 bar F2 커먼레일 기술의 성능을 기반으로 한 상용차용 차세대 연료분사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허를 받은 연료 인젝터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향후 배기 및 연비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원한다.

- 대형 (상용) 엔진용 고압 직분사 (HPDI) 천연가스 인젝터:  웨스트포트와 공동 개발한 2세대 고압 직 분사(HPDI – High Pressure Direct Injection) 인젝터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중형 엔진용 고성능 모듈형 디젤 커먼레일 시스템 제품군: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소개될 고압 시스템 제품군은 차량 제조사가 설계하는 차량 성능 및 배기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미래의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 시스템: 델파이는 독보적인 비전 및 퓨전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신의 비전 및 레이더 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기술 중   자동긴급브레이크 (AEB – Autonomous Emergency Breaking) 와 차선이탈경보시스템 (LDW – Lane Departure Warning) 은 2015년 11월 1일부터 유럽의 모든 신형 상용차에 의무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 인포테인먼트에서 자율주행까지 – 차량을 진화시키는 이더넷: 신차에 탑재되는 이더넷 보급률이 2014년 1% 에서 2020년에는 40%로 증가할 것이라고 ABI 리서치는 예상하고 있다. 델파이의 최첨단 이더넷 커넥티버티 시스템은 1초당100 Mbps의 속도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델파이는 차량 와이어링 아키텍처와 이더넷을 통합하는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상용차용 최신 통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 운전자에게 필요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 델파이는 다수의 최첨단 기술과 강건한 디자인 요소를 통합한 DEA600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DEA600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전통적 라디오 기능에 최신 커넥티버티 옵션과 인터넷 접속을 통합하여 제공한다. 이는 관련 제품군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 리컨피규러블 클러스터 – 운전자의 주의 분산 최소화: 트럭 운전자가 운전 중 사용하는 정보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행 중 주의분산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델파이가 제공하는 풀 컬러, 고해상도, 리컨피규러블 콕핏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스플레이는 주요 운전자 정보를 시야 20º 이내에 디스플레이 하며 선명한 3D 그래픽을 사용함으로써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 무선 충전 시스템 -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 제공: 상용차에서는 장시간의 주행 시간 동안 운전자 간 소통, 차량 관리,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을 휴대 기기에 의존하게 된다. 델파이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탑승자가 차량에서 충전 코드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 충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델파이의 복합 무선 충전 시스템은 무선 충전 관련 최신 기준에 호환되며 공진방식 무선충전 기술을 사용하여 상용차 전 차종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고전압 커넥션 시스템 제품군 – 상용차의 거친 주행 환경에 맞춰 개선:  상용차의 고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상용차용 고전압 커넥터와 액세서리 제품군도 선보일 예정이다.

델파이는 IAA 상용차 박람회 기간 중 언론과 고객을 대상으로 2세대 ‘테크 트럭’ 을 시연한다. 오웬스 CTO는 9월 24일(수) 오전 10:00-10:30 (현지시간) 에 델파이 전시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주최할 예정이다.  생방송  www.press-live.com에서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1050마력 하이브리드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1050마력 하이브리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SF90 스트라달레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49 테스타로사를 선보였다.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849 테스타로사는 성능과 일상적인 편안함의 균형을 맞춘 스포츠 카(Sports car)와 달리, 매 순간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고 차량의 극한을 시험하려는 드라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8040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두 차종의 2.5 터보 모델 1천대를 한정해 월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들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가 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가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Mercedes-Benz Future Strategy Conference)’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9 HTRAC2 6인승을 시승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가 가장 최신 선보인 전기차이자 최신 파워 유닛 기술이 반영된 신차로, 110.3kWh의 대용량 NCM 배터리팩과 3열의 공간을 확보하고도 2WD 시작가격은 6715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구성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아이오닉9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현대차는 2021년 E-GMP를 공개하고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E-GMP는 배터리, 전기모터, 섀시 구조 등 전기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는 12일(현지시각)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코리아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우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