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ord Eco Talk!' 환경포럼 개최

'2014 Ford Eco Talk!' 환경포럼 개최

포드코리아, ‘2014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환경보호의 주역이 될 젊은 환경 리더들과 함께 ‘2014 Ford Eco Talk!’ 환경포럼 개최

발행일 2014-08-12 15:52:22 박태준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지난 11일, 차세대 환경 리더와 함께는 하는 대학생 환경포럼 ‘2014 Ford Eco Talk! (2014 포드 에코 토크!)’ 환경포럼 행사를 서울 동국대 문화관에서 개최했다.

▲ ‘2014 Ford Eco Talk!’ 환경포럼 전경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2014 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젊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적ㆍ창의적인 방안에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약 100여명의 대학생 환경보호 리더들이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과거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대상자로 선정되었던 국내 환경 단체 ‘생태산촌’과 민진주양이 참여하며 그들의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2013년 후원대상자 중 1위로 선정되었던 생태산촌은, 포드의 후원금으로 진행한 ‘착한캠핑 캠페인’을 소개하며, 현재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캠핑활동과 관련하여 친환경 캠핑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2년-2013년, 2년 연속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대상자로 선정되었던 민진주(27)양은, 화성의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 동ㆍ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벽화를 디자인하고 포스터, 달력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제작하여 개인전을 펼치는 등, 미적 재능을 살림과 동시에 지역환경 밀착형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창의적인 방식으로 알리는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 ‘2014 Ford Eco Talk!’에서 발표를 진행 중인 환경단체 ‘생태산촌’


특히, 이날 행사에는 MBC명품 환경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의 연출을 담당한 김진만 PD가 참석해 글로벌 환경보호 및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청춘스케치 환경 강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진만 PD의 강의는 특히 글로벌 생태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이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ㆍ창의적 방안을 다큐멘터리 제작 당시의 극적인 경험담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해 포럼에 참석한 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2014 Ford Eco Talk! 환경포럼 이전에도 포드코리아는, 2012년에는 10년간 지속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환경백서를 발간하고, 2013년에는 에코 워크샵을 개최하여 환경보존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이처럼 포드코리아는, 환경보호가 단발성 활동으로 해결되지 않는 장기적 과제라는 점을 인지하며, ‘포드 환경 프로그램’이 단지 후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대중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이사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2014 Ford Eco Talk! 환경포럼은,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에 반드시 필요할 젊고 활기찬 환경보호 리더들을 지원하며 그들이 앞으로도 창의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법들로 환경보호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국내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는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올해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 발전시켜 나가 풀뿌리 환경 운동이 지역사회에 정착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강연을 펼친 김진만PD는 “국내의 젊은 환경보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노력하려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2014 Ford Eco Talk! 환경포럼과 같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들이 기업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국내 환경 생태계 보호, 자연 및 환경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5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9월 21일까지 모집 중이다.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보호 프로젝트 후원금을 지원하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2002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및 보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오며 2013년까지 간 71개 단체에 총 37만 달러 이상을 지원해온 포드 고유의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회성 또는 단기간의 프로젝트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드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fordkorea)의 포드 환경 프로그램 전용 탭 (http://fbapp.me/FordGrants/Tab)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부가티 브루야르 공개, '나만을 위한 부가티'

부가티 브루야르 공개, '나만을 위한 부가티'

부가티는 지난 8일 브루야르(Brouillard)를 공개했다. 브루야르는 부가티의 개인화 프로그램인 솔리테어의 첫 작품이다. 브루야르는 부가티 미스트랄 컨버터블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 고급화된 실내가 특징이며, W1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78마력을 발휘한다. 브루야르는 부가티의 개인화 프로그램인 솔리테어(Solitaire)의 첫 작품이다. 솔리테어는 기존 맞춤형 프로그램인 쉬르 메쉬르(Sur Mesure)보다 더 고도화된 것이 강점이다. 고객이 솔리테어 프로그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A6 e-트론 출시, 가격 9459만원..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 출시, 가격 9459만원..주행거리 469km

아우디코리아는 A6 e-트론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6 e-트론은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 기반 준대형 세단으로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최대 46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27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고성능 S6 e-트론도 투입됐다. 가격은 9459만원부터다. A6 e-트론 세부 가격은 퍼포먼스 어드밴스드 9459만원, 퍼포먼스 S-라인 1억210만원, 퍼포먼스 S-라인 블랙 에디션 1억586만원, S6 e-트론 1억1624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100대 한정 특별 전기차 지원금과 e-트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 예고, 풀사이즈 전기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 예고, 풀사이즈 전기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가 국내 도입된다. 국내 영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에스컬레이드 IQ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공식 출시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얼티엄 플랫폼과 배터리로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대형 전기 SUV 및 픽업트럭을 위해 설계된 BT1 플랫폼 기반 풀사이즈 전기 SUV다. 캐딜락은 지난해 한국과 독일, 일본, 프랑스 등에서 에스컬레이드 IQ 상표권 등록을 끝냈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틀리 바투르 컨버터블 뮬리너 공개, 최상급 럭셔리

벤틀리 바투르 컨버터블 뮬리너 공개, 최상급 럭셔리

벤틀리는 바투르 컨버터블 뮬리너(Batur Convertible Mulliner)를 지난 8일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 뮬리너는 바투르 컨버터블을 기반으로 벤틀리 개인화 부서인 뮬리너에서 제작, 독특한 실내 디자인과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투르 컨버터블 뮬리너는 벤틀리 개인화 부서인 뮬리너에서 바투르 컨버터블을 기반으로 단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제작됐다. 바투르 컨버터블 뮬리너 외관에는 클래식 스포츠 레이싱카에서 영감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카본 공개, 제로백 3.8초..고성능 럭셔리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카본 공개, 제로백 3.8초..고성능 럭셔리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카본을 지난 8일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카본은 카본으로 제작된 전용 보디킷을 통해 공차중량이 일반 모델 대비 76kg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635마력, 제로백은 3.8초다. 오는 13일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카본은 레인지로버 스포츠 최상위 트림인 SV를 기반으로 경량 패키지가 적용됐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카본은 오는 8월 13일부터 글로벌 판매가 시작되며, 고객 인도는 올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 N 주행거리 401km 인증, 609마력 초고성능 EV

현대차 아이오닉6 N 주행거리 401km 인증, 609마력 초고성능 EV

현대차 아이오닉6 N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이오닉6 N은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01km로 인증을 완료,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아이오닉6 N은 총 출력 609마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전기차로 트랙 및 일상 주행에 최적화됐다. 하반기에 출시된다. 아이오닉6 N은 아이오닉6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현대차 N 브랜드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가 반영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Q5 롱휠베이스 선공개, 기아 쏘렌토보다 크다

아우디 Q5 롱휠베이스 선공개, 기아 쏘렌토보다 크다

아우디 신형 Q5 L이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신형 Q5 L은 신형 Q5의 롱보디 버전으로 전장과 휠베이스가 글로벌 사양 대비 대폭 길어졌으며, 전면부 범퍼 양쪽에 라이다(LiDAR)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신형 Q5 L은 3세대 Q5의 롱보디 버전이다. 신형 Q5 L은 아우디 신규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최적화해 글로벌 사양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웠다. 신형 Q5 L은 올해 하반기에 공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투아렉 단종되나, 오는 2026년까지 생산

폭스바겐 투아렉 단종되나, 오는 2026년까지 생산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단종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투아렉을 생산하고, 프리미엄 SUV 생산을 종료한다. 단종이 확정될 경우 폭스바겐 고급화를 위한 프리미엄 모델 라인업 페이튼과 투아렉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투아렉은 지난 2002년 포르쉐 카이엔의 형제 모델로, 당시 회장이었던 페르디난드 피에히의 열정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됐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고급화와 함께 포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체리사 iCar V27 공개, KGM SE10 유사한 EREV 구성

체리사 iCar V27 공개, KGM SE10 유사한 EREV 구성

체리자동차가 레트로 스타일 SUV, iCar V27을 공개했다. iCar는 체리사의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로 모델 라인업은 iCar 03, iCar V23, iCar V27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개한 iCar V27은 전장 5미터의 중대형급 SUV로, 배터리 전기차가 아닌 레인지 익스텐더 파워트레인 적용이 특징이다. 체리사는 최근 국내에서 관심이 높아졌는데, KGM이 체리사와의 기술 협약을 통해 차세대 신차를 선보일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KGM은 2026년 렉스턴 후속인 중대형 SUV 'SE10'을 시작으로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