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마이스터(대표 박준열)는 블랙박스 '만도 BN600D'를, 9일 출시했다.
최근 교통사고의 원인을 못 밝히는 '불량 블랙박스' 논란 가운데, 안정적인 영상녹화와 저장, 정기적인 포맷의 생략이 블랙박스의 중요한 구매기준이 되고 있다.
만도 BN600D는 영상 안정화 시스템 '애니세이프'로, 포맷이 필요없고 사고순간을 놓치지 않게 해준다. 기존 블랙박스는 메모리카드 오류방지와 수명연장을 위해 정기적인 포맷이 필요했다. 애니세이프는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녹화하고 저장과정을 줄여 포맷 없이 안정적인 녹화를 보장한다. 애니세이프의 파일안정화 솔루션은 사고의 충격으로 사고순간 영상이 사라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물리적 충격을 받거나 전원이 꺼져도 SD카드 제거 직전까지의 녹화영상이 저장된다. 녹화파일 이상시 파일 복구기능도 제공하고 영상 위변조도 방지할 수 있다. 소모품인 SD카드의 수명이 타사대비 연장된 것도 장점.
블랙박스 발열문제 해결에도 만전을 기했다.
발열의 원인이 되는 백업배터리와 수퍼캡(SuperCap) 등을 제거하여 고온에 의한 발화, 폭발, 녹화이상의 염려가 없다. 일정 온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하는 '고온 동작 차단' 기능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기기의 이상을 사전에 방지한다.
BN600D는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블랙박스에서 곧바로 녹화영상 확인(3.5인치 터치 LCD 스크린), 선명한 영상녹화(전방 HD급, 후방 VGA급 고화질카메라와 이미지센서), 배터리 방전 방지(최소전류 설계, 저전압 차단기능), 야간•장기주차시 장시간 주차녹화기능, 주차 녹화파일 삭제방지, 다양한 상황의 맞춤녹화 기능 등을 구현했다.
한라마이스터 박영수 팀장은 “만도 BN600D는 영상 안정화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포맷의 번거로움을
없앴고, 어떠한 돌발상황에서도 영상녹화와 저장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만도 블랙박스는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주요 시도의 8개 공식 A/S센터와 전국 116개 공식대리점, 97개 서비스지정점, 369개 공식장착점이 있고, 체계화된 택배접수와 콜응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