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철을 맞아 카쉐어링을 활용한 도심 및 근교 당일 나들이가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 사는 회사원 박지원(가명)씨 역시 다른 사람들이 떠난 서울에서 당일 코스로 집과 놀이시설들을 오가며 휴가를 보낼 계획을 세웠다.
특히 박 씨는 전기차 카쉐어링을 이용, 더 저렴하고 실속 있게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계획이다.
‘씨티카’(www.citycar.co.kr)의 카쉐어링은 준중형급 SM3 Z.E.를 30분 당 6,000원의 비용이지만 ECO회원이 되면 최대 41%까지 할인 받아 30분당 3,500원으로 빌릴 수 있다. 씨티카를 하루 24시간 빌릴 때 드는 비용은 주중 최대 53%를 할인하여 56,000원으로 유류비, 보험료 포함가격이며 내장 네비게이션으로 저렴하고 실속 있게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3인 가족 기준 소형차 렌탈 비용은 9만원~21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유류비를 포함하면 1일 단위로 차량을 렌트할 때의 비용은 카쉐어링을 이용했을 때보다 2배 가량이 든다.
이러한 경제적 이익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산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씨티카 카쉐어링은 시간단위로 예약되는 카쉐어링 서비스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지난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가겠다는 국민이 지난해에 비해 8%포인트 낮아졌다”며, “경제적 여유가 줄고 휴가를 보내는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카쉐어링을 통해 도심 및 근교에서 실속 있는 휴가를 보내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카는 7월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씨티카로 도심 바캉스 떠나자!"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씨티카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vsharing.kr )에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웅진 플레이도시 종일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