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크루즈 2015 출시, 신형보다 중고차가 낫다?

베라크루즈 2015 출시, 신형보다 중고차가 낫다?

발행일 2014-05-09 16:48:50 박태준 기자
베라크루즈 2015년형이 출시됐다. 2015 베라크루즈는 알로이 페달, 동승석 통풍 시트, 전동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테일게이트'와 3차원 지도로 보기 좋아진 신형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되었다.
 
 
신형 베라크루즈의 가격은 3.0 디젤 2륜구동 모델이 3,838~3,946만원, 3.0 디젤 4륜구동 모델은 4,058∼4,166만원으로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모델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베라크루즈의 신차판매가 어떻게 활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외부 디자인 및 엔진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베라크루즈를 기대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미지수기 때문이다.
 
한편, 중고차시장에서의 베라크루즈는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베라크루즈는 현대차의 SUV 최상위 모델로 중고시장에서도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소형 SUV 모델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추세지만, 대형 SUV 은 대안이 마땅치 않다. 또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표현이 있듯이 최근 출시된 중∙소형 SUV 모델보다 연식은 2-3년 지났어도 대형SUV의 고급스러움을 누리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 베라크루즈중고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2012연식 베라크루즈는 아직 무상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았으면서도 신차에 비해 저렴한 시세로 많은 문의를 받고있다. 2012년식 베라크루즈 디젤 2륜 모델의 시세는 2,580~3,280만원이며 같은 모델 디젤 4륜차량은 2,830~3,53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차와 중고차의 최고가를 비교한다면 2륜 모델과 4륜 모델 모두 약 600만원 가량의 차이를 보인다. 세금을 고려한다면 중고차의 가격적 장점은 더욱 높아진다. 이에 대해 카즈 관계자는 “편의기능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는 신차구매를, 경제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는 베라크루즈중고차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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