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2014 페이스 수상

다수의 페이스 어워드를 수상 한 바 있는 델파이 오토모티브(NYSE: DLPH)는 이번 해 에도 인체 공학적 커넥터 보조 조립 구조 (ErgoMate™ Mechanical Assist System)로  2014년 페이스 어워드 (Premier Automotive Suppliers’ Contribution to Excellence Awards)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델파이는 총 17개의 페이스 어워드를 거머쥐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또한, 델파이의 멀텍 히티드 팁 콜드 스타트 시스템 (Multec® Heated Tip Cold Start System)과 마찰 교반 용접 (FST - Friction Stir Welding) 공정 기술이 최종 수상 리스트에 각각 노미네이트 되었다.

 “델파이는 차량 구매자가 관심을 갖고 차량 제조사가 필요로 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페이스 어워드 수상으로, 자사가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탑승자와 차량을 유기적으로 연결 시켜주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라고 제프 오웬스 최고기술경영자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 (Automotive News PACE Awards)는 지난 20년간 탁월한 혁신과 기술의 진보, 그리고 우수한 사업 성과를 달성한 자동차 산업 분야 업체들에게 수여되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 발굴의 기준으로 인정 받고 있다.

                                                                                                                                                                              

델파이의 2014 페이스 어워드 수상 내역

제품 부문: 인체 공학적 커넥터 보조 조립 구조 (ErgoMate™ Mechanical Assist System)

차량 내 전기 부품과 커넥터의 증가로 부품 조립 수작업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델파이의 인체 공학적 커넥터 보조 조립 구조는 조립 라인 근로자들이 위치를 바꾸거나 작업하고 있는 손을 변경하지 않고도 커넥터를 조립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같은 인체 공학적 단일 조립 방식으로 조립 시간이 단축되고, 커넥터 조립 불량률을 개선하며, 조립 시 힘이 덜 들어,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본 구조는 커넥터 조립 불량 보증 문제를 해결 함으로써 품질 및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델파이의 2014 페이스 어워드 최종 노미네이트 리스트

제조 공정 및 자본 설비 부문: 자동차 전자부품용 밀폐형 인클로저 및 열교환기의 마찰 교반 용접

델파이는 두 종류의 대량 전자부품 제조 공정에 대한 마찰 교반 용접 (FSW) 기술을 최적화 하였다. 한 공정에서는 접착식이나 클램프 seal 을 강력한 누수 방지 조인트로 교체하여 전기전자 모듈 바디에 수냉식 열교환기를 일체화시켰고 다른 공정에서는 언더후드 어플리케이션 내 전자부품 밀폐를 위한 알루미늄 커버 용접 및 주조로 기존의 접착제 및 나사 고정 방식을 대체시켰다. 양 공정이 구축되면서 궁극적으로 제품 비용 절감 및 동종업계 최고의 친환경적 성능을 주도하고 있다.

 

제품 부문: 멀텍 히티드 팁 콜드 스타트 시스템

혁신적인  인젝터와 엔진제어 시스템이 장착된 델파이 멀텍 히트드 팁 콜드 스타트 시스템은 에탄올 차량용 콜드 스타트 시스템 시장에 업계 최초로 소개 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에탄올을 신속히 가열하여 에탄올의 빠른 기화를 도와준다. 시스템의 컨트롤러는 각 인젝터에 내장된 열도체의 온도를 제어하며, 이 가열원들은 엔진 크랭크 및 시동 초기에 사용되는 에탄올을 빠르게 가열하여 에탄올 연료 차량의 시동성을 좋게 한다. 히티드 인젝터와 개선된 엔진 관리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에탄올의 콜드 스타트 성능이 가솔린 시스템 성능과 유사 하게 되며 추가 연료 시스템 (SUB 가솔린 Tank 등)이 필요 없게 된다. 또한 엔진 예열 시 사용되는 연료량을 줄일 수 있어 배기가스 배출을 상당 부분 저감 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