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 1,120만원 인하

크라이슬러 300C ... 1,120만원 인하

한-캐나다 FTA 타결 기념 및 300C 국내 출시 10주년 맞아 가격 인하 요인 선적용

발행일 2014-04-07 09:28:51 박태준 기자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 FTA 체결로 인한 관세 철폐 등의 영향으로 수입 브랜드와 국산 브랜드의 대형 세단 간 가격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로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8%)가 발효 즉시 완전 철폐되게 됨에 따라 그 혜택을 모두 고객에게 돌리기 위해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주력 모델인 300C 및 300C AWD 모델의 가격을 100대 한정으로 1,060만원~ 1,120만원 앞서 인하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의 2년 연속 선정 3.6ℓ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9.5km/ℓ의 우수한 연비와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 등을 갖춘 아메리칸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대표 모델 300C 3.6 가솔린은 가격이 4,480만원으로 1,120만원이 인하돼 수입 브랜드는 물론 국산 대형 세단보다도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최고급 사양의 4륜구동 모델인 300C AWD는 5,580만원으로 가격이 1,060만원 하향 조정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가격은 한-캐나다 FTA의 혜택을 고객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가격 인하 요인을 미리 반영해 적용한 것”이라며 “특히, 300C 한국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해, 보다 많은 고객이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 300C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 300C는 미국차의 대명사 ‘크라이슬러’와 유러피언 감성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피아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진일보한 디자인, 세심한 감성품질, 뛰어난 안전성,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춘 최고의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이다.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6.0kg·m의 3.6ℓ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 또는 13.8km/ℓ의 우수한 연비와 144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친환경 고효율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의 명성에 걸맞게 터치 스크린 방식의 8.4인치 UConnect® 미디어 센터에 탑재된 한국형 네비게이션, 우천 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Rain Brake Support), 겨울철에 유용한 스티어링 휠 열선, 앞/뒤 좌석 열선 시트와 앞 좌석 통풍시트, 계절에 따라 음료의 온도를 유지 시켜주는 냉온장 기능 조명식 앞좌석 컵홀더, 운전자 체형에 따라 페달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조절식 페달, 뒷좌석 탑승자를 배려한 리어 선쉐이드, 무릎 에어백 등 일상 주행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필요한 6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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