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수입업체 모토로싸, 도산대로에 매장 오픈

두카티 수입업체 모토로싸, 도산대로에 매장 오픈

2014년식 가격 공개, 예약판매 및 프로모션 실시

발행일 2014-02-14 19:03:05 박태준 기자
2014년부터 이탈리아의 명품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를 한국에 공식 수입하는 모토로싸(MOTO ROSSA Limited Company, 이하 모터로싸)가 도산대로에 매장을 오픈한다. 유명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이 터를 잡고 있는 도산대로의 중심에 모터사이클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두카티가 자리를 잡았다. 모토로싸는 서울의 가장 중심에 해당되는 곳에 매장을 오픈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라이더들이 좀 더 쉽게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층에는 전시장과 미니 카페가 지하에는 정비실(AS)과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정식적인 오픈 시기는 4월 정도로 예정되어 있으나, 2월 17일부터 임시 오픈 형태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899 파니갈레를 포함한 2014년식 모델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 899 Panigale
 
올해 판매하게 될 2014년식 모델의 라인업은 새로운 몬스터 1200을 포함하여 총 19대이다. 2014년식 신모델의 경우 가장 큰 이슈는 가격이다. 기존과 차별화된 현실적인 가격으로 기존의 매니아층 뿐 아니라 평소 두카티에 관심을 보였던 모든 라이더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예를 들어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몬스터 696의 경우에는 2013년식에 비해 180만원이나 인하된 13,500,000원이며, 기존 848의 업그레이드 버젼인 899 파니갈레도 가격이 신형모델임에도 가격이 인하되었다. 
 
인증 작업 등으로 본격적으로 출고되는 시기는 3월말에서 4월 중으로 예상되며, 그 전에는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오랫동안 신모델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추후 수입될 모터사이클을 먼저 받을 수 있는 장점과 함께 1946년 두카티 최초의 엔진 배기량이 48cc인 점을 고려하여 선착순 48명에게는 주유비와 등록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두카티 라이더들이 가장 염려하던 AS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판매된 두카티는 추후 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모터로싸는 본사(Ducati Motor Holding S.p.A)의 공식 정비 프로그램에 기술지원팀을 적극 참가시키며 교육을 실시 중이다. 
 
두카티 공식 수입업체인 모터로싸의 김정국 대표는 "앞으로 두카티는 함께 즐기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던 두카티가 타는 즐거움 이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복을 전하는 모터사이클이 되기를 바란다. 굳이 소유하지 않더라도 두카티의 매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환영한다." 라며 입장을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포르쉐 911 터보 S 공개, 701마력 하이브리드 탑재..제로백 2.5초

포르쉐 911 터보 S 공개, 701마력 하이브리드 탑재..제로백 2.5초

포르쉐는 신형 911 터보 S를 8일 공개했다. 신형 911 터보 S는 992 부분변경의 초고성능 버전으로 두 개의 e터보 시스템과 전기모터, 1.9kW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총 출력 701마력, 제로백 2.5초의 성능을 갖췄다. 국내 가격은 3억4270만원부터다. 신형 911 터보 S는 992 부분변경의 초고성능 버전으로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운영된다. 신형 911 터보 S는 최상급 핸들링과 퍼포먼스, 일상에서의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로 평가 받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 사륜구동 출시, 가격은 4530만원

토요타 프리우스 사륜구동 출시, 가격은 4530만원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는 후륜 차축에 전기 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 모델로 총 출력 199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20km/ℓ를 확보했다. 주행 안정성도 제공한다. 가격은 4530만원이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는 E-Four 시스템을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이다. 이번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 출시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되며, 고객의 다양한 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코리아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는 가솔린 모델로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 204마력/272마력을 발휘한다. 상위 트림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인터렉션 라이트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6968만원부터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는 가솔린 모델로 40 TFSI 콰트로와 45 TFSI 콰트로로 운영된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로 디젤 TDI와 함께 Q5 스포트백 풀라인업이 완성됐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 공개, 모두를 위한 소형 전기차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 공개, 모두를 위한 소형 전기차

폭스바겐은 ID.크로스 콘셉트를 8일 공개했다. ID.크로스 콘셉트는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WLTP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릴렉스 모드 등을 제공한다. ID.크로스 콘셉트는 향후 양산된다. ID.크로스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네 번째 콤팩트 전기 콘셉트카이자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ID.2all의 양산 모델인 ID.폴로(Polo)를 시작으로 ID.폴로 GTI, ID.크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9월 출고 고객 특전… 어벤저 연중 최대 혜택

지프, 9월 출고 고객 특전… 어벤저 연중 최대 혜택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Jeep®)가 9월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전 차종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출고 고객을 위한 9월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9월 내 지프의 대표 모델 랭글러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5년/13만km 연장보증 서비스 또는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 차종에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각 지자체별로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구매를 서두르려는 수요가 높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GLC 전기차 공개, 713km 주행..초대형 그릴 탑재

벤츠 GLC 전기차 공개, 713km 주행..초대형 그릴 탑재

벤츠는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with EQ Technology, 이하 전기차)를 8일 공개했다. GLC 전기차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WLTP 기준 71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조명 그릴과 에어매틱 서스펜션 등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GLC 전기차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GLC 전기차는 내연기관 GLC 대비 84mm 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1열 및 2열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570ℓ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 3시리즈 전기차 티저 공개, 테슬라 모델3 정조준

BMW 3시리즈 전기차 티저 공개, 테슬라 모델3 정조준

BMW는 i3 티저를 5일 공개했다. i3는 3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으로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뉴 iX3와 같은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i3는 6세대 eDrive 기술을 탑재해 6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내년에 공개된다. i3는 전기차로 8세대 3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i3와 신형 3시리즈는 디자인은 공유하지만, 뉴 iX3와 X3처럼 별도의 플랫폼을 사용한다. i3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미니 JCW 에이스맨, 코너링이 재밌는 전기차

[시승기] 미니 JCW 에이스맨, 코너링이 재밌는 전기차

미니 JCW 에이스맨을 시승했다. 미니 JCW 에이스맨은 JCW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JC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함께 부스트 모드를 통해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에서 아쉬원던 코너링 성능을 비교적 가벼운 공차중량과 로드홀딩으로 재밌게 풀어냈다. 미니 에이스맨은 신설된 전기차 전용 라인업으로, 몸집이 커진 3세대 컨트리맨과 4세대 미니 쿠퍼 사이를 채운다. 가격 포지셔닝이나 체감상으로는 기존 컨트리맨의 후속 모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BMW 뉴 iX3 공개, 6세대 eDrive 기술..주행거리 805km

BMW 뉴 iX3 공개, 6세대 eDrive 기술..주행거리 805km

BMW는 5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차, 뉴 iX3를 공개했다.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반의 첫 양산형 모델로, 올 연말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뉴 iX3에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OS X가 적용돼 차세대 BMW 신차를 가늠할 수 있다. 뉴 iX3에는 6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WLTP 기준 최대 805km의 주행거리, 최대 400kW 충전을 통해 효율성과 장거리 성능을 높였다. 또한 역동적이고 정밀한 핸들링도 강조했다. 2026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