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스타, 美 대형트럭 '프로스타' 출시로 국내 런칭

나비스타, 美 대형트럭 '프로스타' 출시로 국내 런칭

발행일 2014-02-12 14:18:53 김진아 기자

 

▲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톰 클레빈저 나비스타 총괄 부사장(우)과 성 김 주한미국대사(좌)가 프로스타 공식 출시를 알리며 제막식을 가졌다.

나비스타 인터내셔널(Navistar International)은 오늘 1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상용트럭 '인터내셔널 프로스타(International®ProStar®)'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나비스타는 2012년 3월 발효된 한미 FTA 이후 온로드(on-road) 상용차를 국내에 공급하는 최초의 미국 트럭회사가 됐다.

▲ 인터내셔널 프로스타(International® ProStar®)

프로스타는 고효율의 빅보어 엔진과 경량 부품 채택으로 탑재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75마력의 6x4 트랙터로 최대 토크 235kg·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내는 프로스타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하여 비용 절감을 극대화한다. 

 

▲ 인터내셔널 프로스타(International® ProStar®)

트럭의 경우 공기 저항이 전체 연료 효율성에50%를 차지하기 때문에 공기역학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프로스타는 차량 전면을 공기역학적으로 돌출시킨 에어로 노즈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연료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 프로스타의 실내

톰 클레빈저(Tom Clevinger) 나비스타 글로벌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나비스타가 한국과의 새로운 교류관계를 전개하는 최초의 미국 상용차 제조기업이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프로스타는 미국 공기역학 기술 표준 개발의 기준으로 활용된 제품이다. 한미 FTA 체결로 인해 이제 한국의 운전자들도 에어로 노즈(aero-nose) 상용트럭의 뛰어난 공기역학기술과 연료 효율성이 제공하는 비용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톰 클레빈저 나비스타 총괄 부사장(좌)과 성 김 주한미국대사(우)가 프로스타의 캡을 열고 엔진룸을 살펴보고 있다.

클레빈저 부사장은 “최상의 연료 효율성, 드라이버의 편안함 및 정비성을 자랑하는 프로스타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만 약 7만 여대가 출하됐다. 한국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국내시장 요구사항에 준하여 개조됐다”고 덧붙였다.

오늘 행사에는 성 김(Sung Kim)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하여 축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 성 김 주한미국대사는 프로스타에 직접 올라 포즈를 취했다.

나비스타는 국내의 인터내셔널 트럭 딜러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6개 지역에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에 수입되는 제품은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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