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서스펜션 높낮이 자동 조절되는 XC시리즈 출시

리어 서스펜션 높낮이 자동 조절되는 XC시리즈 출시

무거운 짐 실어도 리어 서스펜션 높이 자동 조절해 주행 안정성 확보

발행일 2014-02-05 09:44:46 박태준 기자
▲ XC60 D5 니보매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리어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적재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 ‘니보매트 오토매틱 레벨링 시스템(Nivomat automatic leveling system)’을 장착한 프리미엄 크로스 컨트리 모델 XC60, XC70, XC90을 5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트렁크에 많은 짐을 적재하거나 트레일러를 연결해 운행하는 경우, 차량 뒤쪽이 가라앉고 앞쪽이 들리면서 차량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타이어 및 부품의 수명이 단축되고 공기 저항을 많이 받아 연료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무엇보다도 예상치 못한 도로 사정을 만나게 될 경우 주행 안정성까지 위협 받게 된다.
 
볼보자동차의 XC시리즈에 새롭게 탑재된 니보매트 시스템은 트렁크에 많은 짐을 싣더라도 시동과 함께 스스로 리어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차량 뒤쪽과 앞쪽의 차고를 수평으로 복원한다. 이를 통해, 충분한 화물의 운반은 물론 관련 부품의 내구성은 유지하고, 연료 효율성은 높일 수 있다. 특히,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여 불균형한 차량 상태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결과적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XC60, XC70, XC90 니보매트 적용 모델에는 이외에도 사륜구동 AWD 시스템을 비롯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ynamic Stability Traction Control) 및 차종에 따라서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유지해주는 경사로 주행 제어 시스템(Hill Descent Control), 트레일러와 연결하여 주행 시 트레일러의 주행 안정성까지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태빌라이저(Trailer stabilizer) 등 프리미엄 크로스 컨트리를 완성하는 첨단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
 
니보매트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은 총 3종으로 XC60 D5 Nivomat가 6,390만원, XC70 D5 Nivomat가 6,230만원, XC90 D5 Nivomat가 7,030만원이다. (모두 VAT 포함)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XC60, XC70, XC90 니보매트 모델들은 화물 적재량이 많은 주말 레저, 가족 캠핑 등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볼보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더욱 편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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