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근로장애인에게 겨울 유니폼 기증

한국닛산, 근로장애인에게 겨울 유니폼 기증

추운 겨울철을 맞아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그린내'에 겨울 유니폼 전달

발행일 2013-12-09 13:47:49 박태준 기자
한국닛산㈜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자립을 돕는 서울특별시립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시설장: 기화서)'에 방문, 근로장애인들에게 겨울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날 유니폼 전달식은 '사회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Enriching People’s Lives)'는 자사의 사회공헌 비전을 직접 실천하고 그린내 근로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시설 견학 및 봉사활동 등이 함께 진행됐다.
 
그린내는 저임금, 훈련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직업재활에서 벗어나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2011년 1월 설립됐으며, 현재 약 70명의 직원들이 친환경, 고품질의 점보롤 화장지, 두루마리 화장지, 페이퍼 타올, 미용 티슈, 냅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닛산은 올해 2월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한국닛산 & 그린내 함께 나누는 희망’ 협약을 맺었다. 물품 구매는 물론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등을 진행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고용차별을 겪는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고 해서 유니폼을 지원했는데 오히려 오늘 우리가 근로장애인분들의 환한 미소와 긍정적인 마음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닛산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구성원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한국닛산 & 그린내, 함께 나누는 희망’,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산학 협동 장학금’, ‘유니세프 성금 기부 사진전’, ‘그린 기프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2010년 9월에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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