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 국내 출시

8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고의 럭셔리 세단 The New S-Class

발행일 2013-11-28 08:06:25 박태준 기자

8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고의 럭셔리 세단 The New S-Clas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월 27일(수) 서울 성산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S-Class Arena에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 The New S-Class를 선보였다.
 
▲ 디터 제체 회장
 
The New S-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 대변되는 자동차로 이번 출시 행사에서 8년만에 그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에 맞게 “위대함(The Greatness)“이라는 테마 아래 전통과 예술, 그리고 첨단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프로그램으로 차량뿐 아니라 행사에 있어서도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 디터 제체 회장
 
특히, The New S-Class 국내 출시 및 한독수교 1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Dr. Dieter Zetsche)은 국내 고객들에게 직접 The New S-Class를 소개했다. “자랑스러운 전통, 최첨단 혁신성, 그리고 탁월한 스타일 감각을 모두 갖춘 서울처럼 The New S-Class를 소개하기에 더 좋은 도시는 없을 것이다“라는 첫 인사로 발표를 시작한 디터 제체 회장은 “훌륭한 디자인, 최상의 안락함, 뛰어난 주행성능 그리고 가장 진보한 혁신 기술을 모두 집약한 The New S-Class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 한독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의 내빈과 스포츠 스타, 문화 예술인,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고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The New S-Class 국내 출시를 축하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게스트들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전 모델의 환영을 받으며 레드 카펫을 지나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 로고가 밝게 빛나는 The New S-Class Arena로 입장했다. 특히, 칼 벤츠가 1886년 세계 최초로 발명한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비롯하여 300 SEL, 450 SEL 등 특별한 S-Class 클래식 모델까지 총 6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되었다.
 
▲ 디터 제체 회장
 
The New S-Class는 위대한 자연, 위대한 유산, 위대한 인물, 위대한 발명, 그리고 위대한 순간으로 이어지는 언베일링 영상에 이어 총 길이 64m, 폭 4.2m의 초대형 LED 스크린이 열리며 웅장한 스케일로 첫 모습을 들어내며 위대한 탄생의 순간을 알렸다. 무대 양 옆의 총 20대의 그랜드 피아노 심포니 그리고 국악과 오케스트라 협연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스케일의 공연 또한 현장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온 메르세데스-벤츠와 S-Class의 역사, 그리고 The New S-Class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작곡한 ‘S 이노베이션‘을 연주했으며 ‘아리랑 환타지‘ 와 ‘뉴 프론티어‘로 이어진 피날레 퍼포먼스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한복선 요리연구가&키아란 히키
 
이번 행사에 초대된 손님들은 환상적인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는 아주 특별한 저녁 만찬을 위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이자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인 한복선 요리연구가와 W 서울 워커힐 F&B 와 퀴진 총괄 디렉터인 키아란 히키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탄생한 전복초, 어알탕, 인삼 갈비구이 등의 최상급 궁중만찬이 서빙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The New S-Class 국내 출시뿐 아니라 한독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행사가 개최된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공통 매개체인 “평화“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상징하는 의미로 선택되었다. 
 
뿐만 아니라, The New S-Class 출시 하루 전날인 11월 26일은 한국과 독일, 두 나라가 수교를 맺은 지 130주년이 되는 날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는 축하의 메세지와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약 127년 전 발명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페이턴트-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서울시에 기증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국내에 방한한 디터 제체 회장 또한 “한국과 독일의 오랜 우호 관계, 그리고 커져가는 한국과 메르세데스-벤츠의 관계를 토대로 두 파트너쉽 모두 앞으로 더 많은 좋은 날들이 계속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디터 제체 회장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S-Class는 다양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의 진보를 이룩한 선봉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The New S-Class는 전세계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럭셔리 세단의 성공신화를 이었던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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