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 올 뉴 카렌스 출시

기아차, 2014 올 뉴 카렌스 출시

고급형 ISG 탑재한 ‘에코 다이나믹스’ 디젤 모델 출시…14.0km/ℓ의 동급 최고 연비

발행일 2013-10-27 10:04:28 박태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렌스가 합리적 가격과 탁월한 경제성을 동시에 구현한 ‘2014 올 뉴 카렌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최대 225만원 가격을 인하하고, 고급형 ISG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한 친환경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이 추가된 ‘2014 올 뉴 카렌스’를 28일(월)부터 출시한다고 27일(일) 밝혔다.
 
 
‘2014 올 뉴 카렌스’는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카렌스의 우수한 스타일과 성능을 고객들이 최대한 경제적으로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14 올 뉴 카렌스’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선호사양들만으로 사양 구성을 최적화해 모델별로 135만원에서 225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동급 경쟁차종 대비 ‘착한 가격’을 구현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LPI 및 디젤의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의 경우 고급형 오디오, 동승석 통풍시트 등 일부 사양을 제외하는 대신 각각 220만원, 225만원의 가격을 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LPI 및 디젤의 ‘프레스티지’ 모델 또한 2열 수동 선커튼, LED 사이드 리피터 등의 사양을 일부 조정하는 대신 각각 145만원, 150만원의 가격 인하를 통해 고객 혜택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2014 올 뉴 카렌스’는 디젤 모델에 뛰어난 경제성의 고급형 ISG 시스템을 탑재한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대비 0.8km/ℓ 향상된 14.0km/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했다.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에 탑재된 고급형 ISG 시스템은 정차시 엔진을 자동 정지하고 출발시 재시동되는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 연비를 개선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은 고급형 ISG 시스템과 함께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자식 룸미러(ECM)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2열 히티드 시트 등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2,270만원) 대비 약 140만원 상당의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로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100만원 인상한 2,37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외에도 ‘2014 올 뉴 카렌스’는 강렬한 이미지의 ‘인페르노 레드’ 색상을 외장 컬러에 추가해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4 올 뉴 카렌스’를 통해 차량 선택시 성능과 스타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동급 최고의 연비와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2014 올 뉴 카렌스’가 분명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2014 올 뉴 카렌스’의 판매 가격은 2.0 LPI 모델이 ▲럭셔리 1,980만원 ▲프레스티지 2,155만원 ▲노블레스 2,375만원, 1.7 디젤 모델은 ▲럭셔리 2,095만원 ▲프레스티지 2,270만원 ▲에코 다이나믹스 2,370만원 ▲노블레스 2,49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한편 ‘올 뉴 카렌스’는 ▲세련된 세단 스타일의 디자인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시트 사양 ▲조용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 ▲차급을 넘어서는 편의사양 등의 상품성을 앞세워 올해 미니밴 차급의 판매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2013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VSM(차세대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6에어백 등 필수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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