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회장 “품질 고급화로 미래 준비하라” 주문

정몽구회장 “품질 고급화로 미래 준비하라” 주문

정몽구 회장, 글로벌 시장 고비 때마다 전략적 경영행보로 판매 확대

발행일 2013-10-23 14:44:39 박태준 기자

정몽구 회장, 글로벌 시장 고비 때마다 전략적 경영행보로 판매 확대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품질을 점검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유럽을 방문, 유럽시장 본격 회복에 대비한 준비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품질 고급화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강화해 미래를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22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와 유럽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생산법인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둘러본 뒤, 연이어 판매법인과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판매전략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4일간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 독일 등 4개국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현장점검과 함께 정몽구 회장은 생산 및 판매법인 주재원, 현지 직원들과 부부 동반 만찬을 갖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정몽구 회장이 유럽재정위기가 심화됐던 지난해 3월에 이어 이번에 유럽을 방문한 것은 유럽 자동차 시장 회복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몽구 회장은 해외 임직원들에게 “유럽시장이 회복의 기미를 보이는 지금, 생산에 만전을 기해 유럽 고객 감성을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자동차로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유럽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는 시장점유율을 상승시키며 선전하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뒷받침되지 않아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제는 질적인 도약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럽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품질 고급화, 브랜드 혁신, 제품 구성 다양화 등을 추진, 앞으로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기아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품질을 점검했다.
 
정몽구 회장은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과 현대차 체코공장을 방문해 올해 새로 투입된 씨드 3도어와 ix35(한국명 투싼) 개조차의 생산 현황을 확인하는 등 생산품질을 점검했다.
 
기아차 유럽 전략차종인 씨드와 벤가, 스포티지를 생산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공장은 올해 3분기까지 23만5천대를 생산 판매했으며, 현대차 체코공장도 i30와 ix20, ix35 등을 22만8천대 생산하며 100%를 상회하는 가동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생산실적을 거두고 있다.(슬로바키아 107%, 체코 102%)
 
정몽구 회장은 생산라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개발 과정은 물론 생산현장에서도 완벽한 품질을 구현해 브랜드 혁신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이 원하는 때에 적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슬로바키아 공장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에게 “슬로바키아 공장이 전세계 기아차 공장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고 품질관리가 뛰어난, 최고의 공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기아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품질을 점검했다.
 
한편 정몽구 회장은 체코공장 현장점검 후 공장을 찾은 이리 시엔시엘라(Jiri Ciencia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투자청장, 교통부 차관 등 정부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시엔시엘라 장관은 “현대차 체코공장은 체코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체코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구 회장은 “체코 정부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유럽 시장 공략의 바탕이 되는 체코공장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몽구 회장이 하반기 첫 방문지로 유럽을 선택한 것은 유럽시장이 올해를 최저점으로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해외시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 데 이어 유럽 방문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한 것이다.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기아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품질을 점검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의 자동차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자동차시장은 미국, 중국 시장의 성장 속에 유럽, 러시아시장의 감소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8천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은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며 시장 수요가 1천353만대로 전년대비 3.8% 감소하는 등 6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유럽시장 수요가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수요가 올해보다 2.5% 늘어난 1천387만대에 그치는 등 아직 성장 폭이 크지 않지만, 올해를 최저점으로 2015년부터는 본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쟁업체들의 공세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PSA 등 유럽업체들이 내년에는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폭스바겐도 새로운 플랫폼 적용 확대 등 비용절감을 강화하며 판매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엔저의 혜택을 입은 일본업체들도 인센티브 확대, 디젤라인업 강화 등 공격적 판매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를 통해 늘어나는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런 시장환경에서 정몽구 회장이 다시 한번 품질과 브랜드를 강조한 것은 이번에 철저히 준비하면 현대∙기아차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고, 그 바탕이 되는 것이 품질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대응체제를 탄탄하게 구축해야만 유럽시장이 본격 회복세로 돌아섰을 때 글로벌 리딩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정몽구 회장은 고비 때마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경영행보를 통해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시켰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3월을 비롯 유럽 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유럽을 직접 방문해 생산∙판매∙마케팅 전략을 집중점검하고 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독일, 프랑스 등 주요지역 직영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강화해, 유럽자동차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유럽 자동차판매는 1,252만7,912대로 2011년(1,359만2,823대)보다 7.8% 감소했지만, 현대∙기아차는 76만9,706대를 판매해 전년 68만9,574대 대비 11.6% 증가했다.
 
올해도 9월까지 유럽판매가 933만8,897대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4.0% 축소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58만6,452대로 0.7% 감소하는 데 그치는 등 시장을 상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유럽재정위기가 본격화했던 2010년 4.5%에서 지난해6.1%로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6%대를 돌파했고, 올해도 6.3%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2009년에도 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판매확대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어슈어런스 등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2008년 5%에 머물렀던 시장점유율을 올해 8.2%까지 끌어올리며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의 이번 방문으로 현대∙기아차 유럽 판매가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몽구 회장은 유럽공장 방문에 앞서 22일 오전(현지시간) 현대차 러시아공장을 방문해 생산, 판매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몽구 회장은 영하 5도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 6시 55분부터 도보로 1시간 동안 이동하며 프레스, 차체, 의장라인을 집중 점검하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3교대로 운영되고 있는 러시아공장의 조별 근무교대가 순조롭게 이뤄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산라인이 24시간 풀 가동되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러시아공장은 현대차 쏠라리스와 기아차 리오의 판매 돌풍으로 16만7천대를 생산하며 3분기까지 가동률 115%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공장에서 생산하는 쏠라리스와 리오는 올해 9월까지 각각 8만5,757대, 6만7,678대가 판매되며 전체 브랜드 차종 중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두 차종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기아차는 올해 3분기까지 전년대비 3.6% 증가한 28만2,595대의 실적을 올리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시장이 6.6% 감소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점유율도 지난해 12.3%에서 13.8%로 1.5%p 뛰어올랐다.
 
이에 대해 정몽구 회장은 21일 열린 주재원 가족 만찬에서 “러시아공장은 준공 이후 빠른 시간에 정상궤도에 올랐으며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치하한 후 “주재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까지 K5 개조차, 쏠라리스 개조차, 신형 쏘울을 출시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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