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양산개시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양산개시

성공적인 민간 보급에 이어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택시, 카 쉐어링까지 보급모델 확대

발행일 2013-10-14 14:01:11 박태준 기자
▲ SM3 Z.E. 양산 1호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르노삼성자동차는 14일 부산공장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부산 시민단체 대표와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3 Z.E. 양산개시 기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확고한 리더가 되겠다는 큰 전략하에 이미 초기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10대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AS 네트워크 구축 및 AC 급속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보급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연간 4,000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으로 부품 국산화 진행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전기자동차는 한국의 녹색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공공부문은 물론이거니와 민간부문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에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에서도 내년부터 전기택시 도입과 충전시설 확충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의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SM3 Z.E. 는 국내유일의 준준형급 전기 자동차로써 이미 제주자치도의 민간보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대전시 및 제주도에서의 전기택시 운행, 서울시 카쉐어링 공급을 통해서 이를 입증해 보였다. 또한, 올해 사전계약을 500대 확보하며 이미 초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SM3 Z.E. 양산 1호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전기자동차 산업협회 원춘건 회장, 부산을 가꾸는 모임 서세욱 대표,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 르노삼성 프랑수아프로보 사장,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여성NGO연합회 조정희 대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김희로 대표,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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