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오늘 볼보코리아 대치전시장에서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5종을 출시했다. 세단 및 SUV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5종을 한번에 선보이긴 볼보 역사상 처음이다. 글로벌 출시 6종 중 S80, S60, V60, XC60, 그리고 XC70이 국내 출시 모델들이다. 이는 디자인에 대한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상위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하위 모델까지 적용되었다.

외부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더욱 넓어진 프론트 그릴과 일체형 범퍼그릴,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테일램프 등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볼보는 디자인 보다는 역시 안전을 우선시 하여, 보행자 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까지 감지한 '사이클리스트 감지 시스템'과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II',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후측면 접근차량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장치를 탑재하였다.
또한 운전자의 건강도 생각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등 신차 증후군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시스템도 대부분의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이로서 좀 더 젊은 감각에 어필하는 디자인과 첨단 안전 시스템에 신경쓴 2014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5종을 대거 들고 나온 볼보코리아의 약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