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트레이닝센터, 기술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각광

한국토요타 트레이닝센터, 기술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각광

발행일 2013-08-26 15:54:33 박태준 기자
한국토요타 자동차의 트레이닝 센터(성수동 소재)가 딜러사를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은 물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동’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양성’에 이르기까지 ‘기술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다.
 
▲ 토요타 기술교육 프로그램 현장실습
 
한국토요타는 최근 대림대학교와 진행하는 토요타 기술교육 프로그램(T-TEP: TOYOTA Technical Education Program)을 수강중인 학생 7명의 4주간 OJT(현장실습)을 완료했다.
 
T-TEP은 토요타 본사와 현지 토요타 법인, 딜러가 협력, 해당 교육기관에 교보재와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수료 후에는 토요타의 전문 테크니션으로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 토요타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11월 6일 대림대학교에 최초로 개설, 매년 2학기 과정으로 T-TEP 수업을 개설한 바 있다. 이번OJT는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총 4주간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주에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제4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는 한국토요타가 하이브리드의 저변확대와 하이브리드 기술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
 
▲ 토요타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 토요타 프리우스 PHV 시승
 
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1박2일간의 이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에 대한 궁금증을 한국토요타의 기술교육 강사와 함께 실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보며, 문답식으로 풀어가는 1일차 이론교육과 다양한 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승, 500km이상을 실제 주행하는 2일차 ‘실전주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 토요타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 토요타 프리우스 PHV 시승
 
특히 이론교육을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전경험하는 주행은 ‘도심주행’과 ‘고속주행’을 비롯 ‘오프로드’,’산악주행’ 등 체험가능한 모든 도로조건에서의 주행을 반영,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진정한 하이브리드의 강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평가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설립된 토요타 트레이닝센터는 지난해 말까지 8,000명의 교육생을 배출,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우수한 서비스 전문인력의 양성을 담당해온 토요타 기술교육의 메카” 라고 밝히며,
 
“직접적인 서비스 교육에 그치지 않고 T-TEP 및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 등과 같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인력의 양성과 첨단 기술의 이해의 벽을 낮추는 홛동도 궁극적으로 토요타 자동차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적극적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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