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에 20여대의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가 집결했다. 다양한 색상의 A클래스가 맹렬한 속도로 5층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주변 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봤다. 대부분 차량은 아직 번호판을 붙이기 전이었고 독일서 선적 당시 붙었던 스티커도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차들은 8월초로 계획된 일반인 및 기자들의 시승행사를 위해 한데 모였다. 이 차들은 여기서 점검을 마친 후 번호판을 장착하는 등의 작업을 거친 후 시승행사장으로 이동한다.
이날 일부 차량에는 이미 번호판과 연비 스티커가 붙어있었으며 표시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8.0km/l로 표기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