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5, 외관 살펴보니…작지만 큰 변화

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사옥 1층 전시장에서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K5'의 출시행사를 갖고 판매에 나섰다.

외관에서는 안개등을 비롯해 주간주행등(DRL데이타임러닝라이트)이나 테일램프 등이 변경 된 것이 눈에 두드러지지만, 이외에도 트렁크나 보닛 형상 등 상당부분이 미세하게나마 변경됐다. 실내에서는 소재가 고급화됐고, 계기반이 크게 바뀌는 등 세심한 곳까지 손봤다는 평가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디자인 변경과 함께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편의사양이 추가됐으며 값은 기존과 동일한 219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됐다.

가장 많이 팔리는 ‘트렌디’ 모델은 18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 LED 포그램프, 뒷좌석 히티드 시트 등이 추가됐고 가격 인상은 15만원정도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