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곤 회장이 르노삼성의 생산차종을 늘리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르노닛산얼라이언스 카를로스곤회장은 20일 오후 5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100여명의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르노삼성의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곤 회장은 르노삼성차 2012 리바이벌 플랜을 통해 현재 4개뿐인 차종을 늘리고 7%였던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더 나은 수익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을 통해서도 "1억6천만달러의 투입은 1개 차종을 위한 것이고, 더 많은 차종을 위한 추가 투자가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