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초경량 3.5리터…엑시지S V6 예약판매 개시

로터스, 초경량 3.5리터…엑시지S V6 예약판매 개시

발행일 2012-02-17 09:51:47 김한용 기자
▲ 로터스 엑시지 V6
로터스 코리아(모토쿼드 대표 윤수녕)는 로터스 엑시지S V6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엑시지S V6는 로터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으로 기존의 경량화 모델들에 비해 월등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기존 엑시지 엔진(1800cc 슈퍼차저)에 두배에 달하는 3500cc 엔진이 탑재되었고 기존 240마력(엑시지S240)에서 35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그에 비해 차량의 무게는 935kg에서 1176kg으로 소폭 증가 됐을 뿐이어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이 3.8초에 불과한 막강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무게당 마력비는 3.36으로 슈퍼카 수준이다. 또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횡가속력, 핸들링을 갖췄다고 모토쿼드 측은 밝히고 있다.

로터스는 2013년 에스프리, 시티카 에토스, 2015년 뉴엘리스, 뉴엘란 등의 신차들을 개발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5개 이상의 모델을 출시할 예정 이라고 밝힌바 있다.
▲ 로터스 엑시지S V6

로터스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엑시지S V6는 엘리스 프레임을 베이스로한 최상급이자 최고의 모델이며 지난 10년간 로터스가 개발한 엘리스와 엑시지, 2-11 등의 스포츠카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며 얻은 모든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가장 로터스다운 산물”이라고 전했다.

또, ”엑시지S V6의 경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것에 비해 생산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국내서도 서둘러 예약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시지S V6는 다운포스를 위한 리어윙과 프론트 립(Lip), 보다 넓어진 저면, 뒷면 휀더 등으로 공기역학적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동시에 로터스의 볼륨감 있는 차체 라인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다.

또 DPM(Dynamic Performace Management) 스위치의 장착으로 운전자는 투어모드, 스포츠모드, 레이스모드의 기호와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피렐리 트로페오(Trofeo) 타이어가 장착돼 엑시지S V6의 운동성능을 노면에 확실하게 전달해줄 뿐 아니라 ‘경량과 운동성능의 향상’이라는 로터스의 철학에 의해 선정된 고성능 부품들이 장착돼 있다.

로터스 엑시지S V6를 사전 예약 할 경우 3월말까지 진행되는 순차적인 예약에 따라 4월에 제작되어 6월에는 자신만의 엑시지S V6를 받아보게 된다. 로터스 엑시지V6의 가격은 1억2300만원~1억4780만원 까지며 다양한 색상과 옵션들을 통해 자신만의 로터스를 주문/제작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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