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R 2012년형 출시…유로5 통해 경제성까지 강화

기아 카니발R 2012년형 출시…유로5 통해 경제성까지 강화

발행일 2011-12-04 13:31:19 김한용 기자
▲ 기아차 카니발R 2012년형
기아자동차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2012 카니발R’을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2 카니발R’을 선보이면서 디젤 모델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DPF를 장착, 친환경 규제인 ‘유로 V’ 기준을 달성해 우수한 친환경성을 갖췄다. 이로서 기존 디젤 자동차에 부과되던 환경개선 부담금이 영구 면제되어 경제성도 동시에 충족시켰다. (10년 보유 시 약 120만원 면제 효과 발생)
 
‘2012 카니발R’은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한번의 가벼운 터치로 턴 시그널이 3회 점등되어 작동 편의성을 향상시킨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내장된 열선 기능이 스티어링 휠을 따뜻하게 해 동절기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 차량 외부에서 리모컨 조작을 통해 간단히 아웃사이드 미러를 접을 수 있는 ‘리모컨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가 적용됐다. 클러스터의 글씨체와 컬러를 변경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외장 컬러 중엔 기존 밤하늘색과 진주색을 좀 더 세련된 ‘오로라 블랙 펄’과 ‘스노우 화이트 펄’로 변경했다.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니발R’은 많은 인원 수송 및 화물 적재가 가능한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우수한 실내 패키지와 시트 활용성을 자랑하는 ‘9인승 카니발 리무진’,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적합한 ‘9인승 뉴 카니발’ 등 3가지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 우수한 성능과 사양 등 출시 이후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으로 군림해 온 ‘카니발’이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보강해 ‘2012 카니발R’로 돌아왔다”면서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2 카니발R’의 판매가격은 그랜드 카니발 디젤 모델 2505만원~3524만원, 그랜드 카니발 가솔린 모델 2859만원~3374만원, 뉴카니발 디젤 모델 2650만원~2951만원, 카니발 리무진 디젤 모델 2966만원~3519만원,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모델 2816만원~3369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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