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브랜드는 11월부터 초대형차 LS600hL, LS460과 크로스오버 SUV인 RX450h 등 3개 모델에 대해서 판매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인 LS600hL은 3000만원 가량, 가솔린 세단인 LS460의 경우 2000만원 이상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SUV인 RX450h는 기존 판매가격에서 1000만원을 내렸다.
LS600hL은 1억9380~2억580만원이던 것을 1억6600~1억7430만원으로 인하했으며 LS460은 1억3430만원이던 것을 1억1290만원으로 인하했다. LS460 AWD는 1억3830이던것을 1억1790만원으로 인하했다. 이들 차종에는 또 LG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새롭게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SUV인 RX450h는 9607만원이던 것이 8607만원으로 인하됐다.

이번 인하 조치에 대해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이는 렉서스의 고객우선(Customer First) 정책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